간호학과 다니는데 막막해서 뭘 할지 모르겠네

지금 3학년인데 지금 상황이 너무 안 좋잖아 내가 졸업할 때까지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는 안 보거든... 그동안 목표를 세우고 공부했는데 이젠 뭘 목표로 잡아야 될지도 모르겠고 내가 가고 싶은 병원 공고도 안 열릴 것 같고 그래도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오니깐 열심히 하자 싶다가도 멘탈 무너진다 이거 말고 아직 다른 길은 생각 안 해봤는데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 수 있겠지 눈물만 나네

[익인1]

나도 3학년인데 오직 취업 잘된다는 것만 보고 왔는데 참 착잡하더라 요즘 대병에서는 공고도 안낸다니까.. 언제 이 상황이 나아질지도 모르겠고

[익인1]

이제 와서 딴 길을 찾자니 그동안 해온게 아깝고 ㅠㅠ 그래도 졸업해서 면허증 따면 기회가 올 때 시도라도 해볼 수 있으니 버티는 중 우리 힘내자

[글쓴이]

같은 3학년이네 ㅠ 열심히 버텼는데 포기하기엔 진짜 아까워 ㅋㅋ ㅠㅠ 요즘 그냥 처음에 내가 원하는 병원 아니더라도 첫 병원이 평생 직장은 아니니깐 연차 쌓아서 이직하자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럼에도 씁쓸하긴 하더라고 그래도 지금까지 잘 버틴 만큼 지금도 잘 버텨보자 파이팅

[익인2]

해외 나가는건 어때

[익인3]

너무 과하게 길어지는것같아 이싸움이.. 이렇게까지 오래갈 줄이야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

[익인4]

ㅎ 취업보고 다시 틀어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