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우리 애 고열로 사경 헤매고 있고
응급실 뺑뺑이 도는 꿈 꿨어..
꿈에서 소방대원한테 무릎 꿇고 빌면서
내새끼 세상에 나온지 이제 6개월도 안됐다고
이제 뒤집어서 기어다니려 하는애라고
앞으로 해주고 싶은 것도 많고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은데
제발 살려달라고 오열하면서 빌었거든?
근데 현실에서도 울면서 빌고 있었는지
남편이 왜 그러냐고 진정하라고 깨웠다 ㅠ
화장실 가서 세수 했는데도 꿈이 너무 생생해서
무릎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