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 전에 연락 끊겼던 사친이 한 명 있어
(중학생때 꼴랑 2일 사귀었는데 이것도 글에 포함해야할지를 모르겠다)
난 계속 연락했는데 걔가 연 끊듯이 연락 대놓고 씹더라
사실 상처받았음...말도 안해주고 걍 저렇게 손절해버리니까.... 3년 넘게 친구였는데 저렇게...
근데 걔가 어제 전화가 온거야 반가워가지고 받았음
그렇게 스몰토크하다가 내가 물어봤음 연락 왜 끊었냐고
구러고 전화 끊었는데
애인이 화가 좀 났음...중딩때 사귄것도 사귄거라고 너도 마음이 있으니까 걔 전화를 받은거 아니냐고 왜 애인 있다고 안했냐고....
솔직히 예전에 정말 친했던 친구라 항상 아쉬움이 있었어
그러고 전화가 5년 만에 오는데 받지 그럼
전화 받아서 나 애인 있는데 이래야 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스몰토크만 했는데 어 나 애인 있어 이러면 웃기잖아
걔도 나도 친구처럼 이야기하는데
이게 바람이야? 나 진짜 이해가 안가
중딩때 사귄것도 사귄걸로 치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