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 얼굴보는사이인데 청첩장때문에 이번에도 1년만에 만난거야
청첩장받을때 4명이서 받았는데 생각보다 밥값이 많이 나왔어 15만원정도
중요한건 나는 결혼식안가고 축의금만 내고 이제 절연하고 싶거든 내가 먹은 저 밥값만내려고 축의금도 하는거야
큰 이유는 아닌데 신혼부부가 생각없이 개랑 고양이 데려다가 많이 파양하잖아
내가 뭐 키우는건 아닌데 진짜 극도로 혐오해서 정이 다 떨어졌어 생각없이 결혼전 동거할때 강아지 두마리 애기때 데려다가 본인 신혼여행가야하고 이제 애낳아야하니까 이미 다커버린 강아지들 보낼준비 하길래...
근데 그게 맘대로 안된다고 투덜거려서 그만 만나야지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