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보고 걍 그럴만하니까 상대하지도ㅜ 말라하거든?
얘 삼수 시켜서 학교도 들으면 아는데로 보내놨는데
나 그냥 지역에서 좋다고 보는 지방대에서 공부 열심히하고 나왔는데 그걸로도 열등감갖는건 어떻게 해야돼
가뜩이나 얘는 알바는 잘하는데, 학교생활도 받아오는 점수도 좀 개판이야
난 수업 눈에 불을 켜고 듣고 다 받아적어서 외우고 밤새서 4점대 받아오는거보고 자기도 받을줄알았는데
막상 자긴 대학 가보니까 그게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나?
난 하필 휴학하고 알바한곳이 4대보험 쳐주는 곳이라 그냥 직장같은 곳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길게 다녔더라면 취업성공이라고 봤을수도 있는데이기는 하거든
그것도 그렇고
나보고 자꾸 자기가 동생인데 지적을 하려고 해
나는 근데 쟤가 먼저 지적 안하면,
너나 잘하란 말 잘안하거든?
어쨌든 나한테도 돈, 기회 양보받아서 삼수로 대학 잘보내놨는데 애 심보가 왜저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