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며 화장실이며 여튼 물이란 물은 다 안나오길래 당황해서 집주인한테 연락하니 밑에 물이 새는거 같아서 우리집 아니면 옆집 같아서 둘 다 단수 시켰대ㅋㅋㅋ
그럼 미리 연락을 주셨어야죠 말도 없이 이러는게 맞냐라고 하니 자기가 연락했다이러는거야 근데 그 날 하루종일 부재중 전화나 문자로 그런거 연락온거 없어서 없다하니 아 관리실에서 했을텐데 안했나 이러면서 말바꿈 그러다가 아 아가씨 일할 때 전화 받기 힘들텐데 해서 안했나 라며 또 말바꿈
미리 공지해주면 내가 주말에 본가 가 있던지 그랬을텐데
말도 없이 이러면 나는 지금 당장 어떻게 씻고 집안 일은 어떡하냐 하니 지금 관리실 퇴근해서 안된다 함
그럼 난 어떡하냐라니 갑자기 물 새서 물바다 됐으면 어쩔래 시전 근데 나 2층이고 밑에 주차장이라 일단 바로 피해보는 집은 없었음.. 여튼 아직 그런일 없었고 미리 알려줘야하는게 먼저 아니냐 주말 내내 잠궈놓으면 난 씻지도 못한다 해달라 하니 걍 똑같은 말만 함 그러더니 불나거나 물이새서 물바다 되면 큰일인데 그걸 관리실에서 일하는데 뭐 그런거 못하게하냐 ㅇ 걍 말 안통함 그래서 나는 달달이 월세내며 관리비까지 내는데 그럼 난 왜 피해봐야하냐 이러니 그 월세내고 살면서 드럽게 뭐라하네 이럼 ㅋㅋㅋ 나 공짜로 사는 사람인 줄
자꾸 논점흐리며 저번엔 벌 때문에 119왔다느니 이상한 소리하길래 논점흐리지말라고 지금 그거 때문에 이러냐고 나는 돈 낼거 내고 사니까 만약 지금 해결안되면 방 잡고 나갈테니 방값달라하니 갑자기 수그러들며 관리실에 전화 해 본다 함
그러더니 관리실 한시간 뒤에 온다나 ... 나약속 있어서 나가봐야했는데 여튼 관리실 와서 단수된거 풀어주고 내일 새벽에 외부 업체 온다나? ㅋㅋㅋㅋ 나한테 사전공지 없어서 나 아예 몰랐음.. 집주인 짖짜 참교육 못하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