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은지 물어보려고
속마음으로 욕거의 안하고 살지 않아?
사람한테 데일때 속앓이 하는데 속마음은 청정을 원해서
욕설은 맘속에서 웬만하면 손꼽을정도로
안하고 그 상황만 생각하고 어디다 해소 안하고
집에 콕 박히거든
내 짝꿍보니까 남자라 그런지 나와는 생각이 다른거 같더라구
누가 신경 거슬리는 소리하면 속으로 '뭐래ㅅ* '이런식으로 그런다더라고
그러니까 짝꿍은 그 순간 상대의 무례에 맘 속으로는 부정하고보고
나는 그 순간 수용하던것 같거든
짝꿍은 순간 화나는걸 속으로 해소해버리는데
나는 뒤늦게서야 무력감에 곱씹으면서 우울에 빠지는거더라구
그래서 앞으로 무례한 사람들 보면
건강한 자기방어할건데 일단 속마음으로 욕을할까 싶더라구
마치 농구선수가 플레이 할때 답답해서 순간 소리지르고 발산하잖아
그걸 나는 무례한 사람을 보면 속으로 이제 해보려고해
욕 하는게 맘이 지저분해지는듯해서 욕안하는거였는데
알고보니 그게 오히려 독이되어 스스로를 괴롭힌듯하더라고
속 마음이 언제나 깨끗할 수 없는데말야
사람 말에 상처 많이 받은 익인이가
나랑 비슷한건지 궁금해서 글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