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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도 성숙해지는 거 맞지..? 나이만 먹었지 사랑 앞에서는 완전 애네.. 언제쯤 다 나아질까 아직도 생각만해도 너무 행복했는데 
다른 사람 만나도 잊을 수가 없어서 이제 그냥 다 잊기 전까지 새사람은 안 만날려고.. 8개월이나 지났어 이만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나 결혼은 할 수 있을까 이보다 더 내 맘 흔드는 사람 만날 수나 있을까
친구들 말로는 그 분보다 임팩트가 더 커야할 거 같대 ㅋㅋㅋㅋㅋ 내가 이렇게 의미부여를 하니까 못 잊는 거 같아서 이제 방법을 바꿔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었다 라고 하기엔 그건 정말 아니라.. 너무 어렵다


 
익인1
나도 내 삶을 바꿔준 사람이랑 이별하고 많이 힘들어했는데 솔직히 내가 이 사람을 완전히 잊는건 못할 것 같더라 그냥 살면서 무뎌지는거지
둥이도 너무 잊으려고 애쓰지 말고 생각나면 생각하고 ~ 그렇게 지내봐! 내가 좋아했던 사람을 어떻게 없던 일처럼 잊겠어 ㅎㅎ 그냥 마음 한켠에 숨겨두는거지

8일 전
글쓴이
고마워둥아 이 댓글보고 쫌 울컥하네 ㅠㅠ 무뎌지는거지 그치..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꼮곢 잘 숨겨졌음 좋겠어 ㅋㅋㅋㅋㅋㅋ 이터널 선샤인 보는데 진짜 제발 나도 기억 지워졌으면 싶더라ㅜㅜㅠ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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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
글쓴이
응응 미련이 있나봐.. 둥아 나도 한달전쯤 만나서 얘기했어 엉엉 울면서 다 쏟아냈어 상대도 나랑 같은 맘이었는데 우린 인연이 아닌 거 같더라고 나도 그 뒤로 신기하게 의미부여는 안 하게 됐다?? 아련함이 사라졌었어 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은 아련함은 사라졌고 그냥 내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것도 맘이 참 아프네ㅠㅠ 고마워 확실히 또 보면 정리가 좀 빨리 되긴 하더라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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