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부모님 나이가 거의 70이 다되가셔
나랑 오빠는 겨우겨우 밥벌이 하고있고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끝나면 우리가 돌아올때 건설사에 줘야할돈이 4억인가 4억5천으로 추측돼
부모님은 우리가 그럴돈이 어딨냐 하면서 어찌할지를 모르겠대
그러면서 우리집이 4억 좀 넘는데 1억 대출있어서 3억정도 이집 팔면 남는다고 이돈으론 어디 매매를 못할 금액이니까 전세나 월세 생각하는 눈치야
3억으로 충분히 살수있다고해도 눈막 귀막하고 무조건 전세나 월세 생각하는데
부모님이 언제까지 일할수있을지 모르잖아
전세는 갑자기 나가라면 나가야하고 전세금 올려달라할때마다 올려줘야하고 맨날 이사가야하는 삶이고
월세는 매달 돈 나가는거잖아
난 낡고 교통 안좋아도 매매가 좋은데
자꾸 나보고 쓸때없는 걱정좀 하지말래
나 너무 걱정되는데 내가 쓸때없는 걱정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