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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친구들이랑 놀 때는 대부분 만날 장소를 같이 알아보고 의견조율함. 나도 밥집 엄청 찾아봄 ㅇㅇ 안알아보는 거 아님. 
근데 유독 몇 친구들이 내가 뭘 말하기도 전에 음식점을 하나씩만 찝어서 ㅇㅇ가고싶어! ㅇㅇ갈래? 하고 제안하는데 이것도 되게 은근 스트레스다… 선택을 강요받는 기분이야…ㅋㅋㅠ 여러개면 괜찮은데 하나만 말하니까 거절하기가 좀 그래. 막 끌리지 않더라도 그래 가고싶다는데.. 하고 가게됨. 이게 원래 큰 스트레스까지는 아니었는데 매번 반복되니까 스트레스가 되나봄ㅋㅋㅋㅋ 물론 진짜 싫을 때는 거기말고 다른 덴 어떠냐 여러개 물어보긴 함. 
막상 가보니 괜찮았던 곳이 많았지만.. 사전에 싫으면 싫다고 말하는 습관 좀 들여야야겠음.. 괜히 이게 쌓여서 친구들 안좋은 점이라고 느끼고 이걸 크게 보게됨ㅠㅠ
최근에 또 친구가 음식점 하나만 보내면서 여기 가고싶어! 이랬는데 장소가 진짜 별로라서 둥글게 거절하고 다른 곳 몇 개 찾아서 제안했다….. 하… 


 
익인1
난 그래서 그럴때 오 후보1번 다른거 더 찾아올게~ 라고 슬쩍 돌려 친구도 안땡기나보다 하더라구
1개월 전
글쓴이
아 아예 싫은지 좋은지 말을 얹지 않고?? 좋은 방법이네 약간 아방하게 엇! 그럼 나도 찾아볼게! 하고 말해봐야겠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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