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유독 몇 친구들이 내가 뭘 말하기도 전에 음식점을 하나씩만 찝어서 ㅇㅇ가고싶어! ㅇㅇ갈래? 하고 제안하는데 이것도 되게 은근 스트레스다… 선택을 강요받는 기분이야…ㅋㅋㅠ 여러개면 괜찮은데 하나만 말하니까 거절하기가 좀 그래. 막 끌리지 않더라도 그래 가고싶다는데.. 하고 가게됨. 이게 원래 큰 스트레스까지는 아니었는데 매번 반복되니까 스트레스가 되나봄ㅋㅋㅋㅋ 물론 진짜 싫을 때는 거기말고 다른 덴 어떠냐 여러개 물어보긴 함.
막상 가보니 괜찮았던 곳이 많았지만.. 사전에 싫으면 싫다고 말하는 습관 좀 들여야야겠음.. 괜히 이게 쌓여서 친구들 안좋은 점이라고 느끼고 이걸 크게 보게됨ㅠㅠ
최근에 또 친구가 음식점 하나만 보내면서 여기 가고싶어! 이랬는데 장소가 진짜 별로라서 둥글게 거절하고 다른 곳 몇 개 찾아서 제안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