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끄적이기전에 본인은 05년생 남자고 대학 1학기 끝나자마자 입대함
난 남들이 말 걸면 잘 받아주고 어느정도는 장단 맞춰줄수야 있긴있는데
그렇다고해서 막 대학 동아리 들어가서 인싸라이프 즐기며 모두들이랑
두루두루 친해지고 어울리며 섞이는 그런 거는 좀 싫은거같음. 나도 왜인진 잘 모르겠지만
혼자 있으면서 할 거 하고 하루를 보내는게 익숙해서일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군대 온 뒤부터 대략 두달반동안 거쳐온 과정 생각해보면 단체생활이랑 나랑은
안맞아도 너무 안맞는거같음 사회에 있을 때에 생각해보면 혼자 디녀서였겠지만 진심 트러블생긴적
손에 꼽으라 할 정도로 적었고 없다해도 과장이아니였음. 입대 하루 전날에 꾸준히다니던 교회 가서
사람들한테 축하 받고 부모님이랑 맛있는 거 먹으라고 용돈도 받았었는데 군대라 그런지모르겠지만
나도 내가 모르는사이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엄청 받는거같았는지 지원과장님이 정신과 상담 권유까지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