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나 공포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은 갑툭튀에 안놀라는 거야?

아니면 놀라는데 막 심장 쪼그라들거나 점점 조여오는 그런걸 즐기는 건가

[익인1]

후자

[글쓴이]

와.. 대단하다 처음부터 즐겨했어?

[익인1]

엉 그냥 놀이공원 가서 놀이기구 잘 타는거랑 똑같은거임 스릴 즐기는거라..

[익인2]

나두 후자 ㅋㅋㅋㅋ

[익인3]

갑툭튀는 놀라긴해. 흔한 패턴은 당연히 예상하지만 ㅋㅋㅋ 놀랄땐 놀라지. 그냥 공포 분위기가 좋은거
애초에 공포심을 “못”느끼는 거면 공포란 장르자체를 안 볼듯. 매운 게 일반음식처럼 느껴지면 굳이 매운 음식 찾아 먹을 이유 없는 것처럼.

[익인4]

난 제목에 가까움 그냥… 하도 보다보면 패턴이 좀 익숙해져서 예상이 감

[글쓴이]

그러면 귀신 사진봐도 안무서워..?

[익인4]

응응 잔인한것도 잘보는편 근데 나도 학생때까진 못봤어 잠도 못자고 그랬지ㅋㅋㅋ

[익인5]

나두 후자 가끔씩 무서워서 덜덜거리고 싶달까나...

[익인6]

난 귀신은 안무서운데 갑툭튀가 너무 싫어 ㅠㅠㅠㅠ
막상 귀신 사진보면 아무 생각 안드는데 소리에 예민해서 싫더라

[익인7]

많이 보다보면 무뎌짐 근데 가끔가다가 심장 쫄깃해질때 있으면 짜릿?함ㅋㅋㅋ 그게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