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120l

이미 지난일 캐서 뭐가 득이되겠냐만은,

그래도 우리는 같은 교사잖아여?

유치원교사도,얼집 선생님도 애들 뒤치닥거리하랴 수업준비하랴

학부모,원장 말 듣느라 힘들잖아??

우리도 여기에 속시원히 털어보자


일단 나 같은 경우.

1.할미육아

2.나몰라라

3.안돼요. 안돼.


1번 할미육아는 2가지 케이스였음

한 케이스는 엄마,아빠가 일찍 애낳아가지고 할머니가 육아하고

엄마아빠가 돈버는 케이스인데, 할머니가 사사건건 밤낮구분없이 

지 손주만 봐달라고 전화해대면서 괴롭혔고(말 안듣거나 자기 맘에 안들면 원장에게 다이렉트로 전화)


다른케이스는 엄마랑 할머니(시어머니)랑 사이가 몹시 안좋은데

할머니가 본 보호자(엄마,아빠)동의없이 무작정 지 손주 데려간다고 해서

확인차 애기 엄마한테 전화했다가

할머니한테 욕 오지게 먹었었음.

나더러 "저 망할 교사ㄴ 때문에 내가 욕먹었다"

난 참고로 그 애 담당이 아니라 집사정 몰랐고,  그 애 담임쌤이 휴가가는 바람에 내가 걔 보던거임.(그때 그 애 담임 전화 안 받았음)


2번같은 경우는 

얘도 내가 담임은 아니었는데 오후통합보육때나 학부모 문의전화시 꼭

이 엄마한테 걸렸음.

이 집 진상짓으로 유명했는데 0세때부터 다녀가지고

만4세에 졸업해서 나갔으니  즉 4년동안 담임,나 포함해서 괴롭힘.


하원할때 기저귀 갈아입혀서 보냈더니

집가서 지가 안갈아 입혀놓고 담날 아침되서

"어제 저녁에 애 기저귀 안.갈.아.주.셨.더.라.구.요~^^"

이러고

애기가 탈났는데

식단표 보더니 기장떡인거 보고 

"애한테 술먹이셨나요?"


이러고

심지어는 지가 지우산 못챙겨간게 잘못이지 

나더러 "선생님은  저희 애 하원도와주시면서  애 우산 하나 못챙겨주세요?" 

제가 그 애 담당선생님이 아니라서 걔 우산이 뭔지 모르겠다니까

선생님이면 남의반 우산모양도 알아야하는거 아니냐며;


3번은 

자기 육아 어렵대서 육아법 알려줬더니

무조건 어렵다~ 안돼요 몰라요~ 못해요.


추천


 
익인1
손톱 좁 제발… 발톱이랑 같이 제발 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라달라 사정하는데 안 잘라주는 엄마가 있음. 입질도 하고 할퀴기도 하는 애라 결국 다른 애 할퀴고 선생님들 할큄 당하고 심지어-_- 엄마 얼굴에도 할퀸 자국이 있는데 안자르시더라??????? 웃으면서 “어머, 못잘랐네요~~~” 매번 이상황. 집에 신생아 둘째도 있던데 동생 할퀴면 어쩌려고 저러는지 잘 모르겠음..
9일 전
익인2
와 개많은데..생각나는대로 풀어볼게
1. 엄마가 유치원원감인 애기
주양육자가 너무많음. 엄마 아빠 양가할머니 할아버지 봐주시는 이모님까지 매일 봐주시는분들이 시간대별로 다름
늦둥이 케이스라 예뻐는 하지만 일하는 엄마라 돈으로 채워주려는st
근데 주양육자가 너무많고 부모와 상호작용이 없으니 좀.. 떨어져. 어려서 이렇다 할 증상까지는 판정받지않지만 엄마도 그 부분을 알아서 상담하면 "괜찮아질거예요 아직 어려서"라는 답을 듣길 원함
등하원이 자유로운건 기본이고 등원은 정상적으로 하더라도 하원은 매일다름. 문센때매 낮잠잘때 등하원이 기본이고 얘는 물을 따로 싸보내서 보리차를 물병에 옮겨먹여줘야됨.
다른애들 낮잠재울때 등원해서 밥먹여달라 간식달라, 하원시켜달라 연락.
애가 눈치는 빠르고 다 이해하는데 흥분도가 높아지면 공격성을 보여서 난감한 케이스.. 던지고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틱현상을 보임
그래서 한참 흥분도 높을때 낮잠재우면 절대안자고 누워서 같은행동을 반복하고 다른애들 방해해서 생활이 힘듦
그리고 엄마가 유치원원감이라 나보다 더 잘 아니까 담임인 나를 낮게보고 원감원장한테 다이렉트로 연락함

9일 전
익인2
2. 피부가 예민한 여자애기
일단 엄마자체가 유별나고 자격지심이 큰 성격인데 애기까지 아토피가 심한 피부라 양약을 안먹임
그리고 의심이 많아서 사사건건 모든것을 보고해줘야됨
아토피있어서 시간대마다 처방받은 연고를 발라달라, 피부가 예민해서 기저귀를 아끼지말고 시시때때로 갈아달라 1번만 싸도 갈아달라..
그래서 한번싸고 갈아줬더니 내가 초임일때 초임이니까 뭐 모른다는식으로 가르침
하원할때 눈앞에서 애 기저귀 만져보고 방금싸서 따뜻하면 왜 기저귀 안갈아줬냐고 애 신발 다 신었는데 들어가서 기저귀 갈아달라함
웃긴건 집이 어린이집바로옆 1층,, 걸음수로 10걸음도 안됨
하원하고 전화오길래 받았더니 궁금한게 있는데 우리애가 이제 말을 좀 하니까 오후간식이 오늘 식단상에는 바나나인데 딸기를 먹었다는데 딸기가 나온게 맞는지 확인하려고 전화했다함. 이미 공지 다 나갔고 수급+맛때매 더 적절한 간식으로 대체됐는데 그거 확인받고싶어서 바쁘신거 아는데 사실 애기엄마 입장에서는 전달력이 생기니 궁금할수있는거아니겠냐~하며 모든 말에 방어적인게 담겨있음
원에서 자동차극장해서 가정에서 애기들이 앉아서 볼 자동차 하나씩 만들어오라고 했었거든.
행사 하고 단체사진을 찍어서 키노 공지사항에 1장이 올라갔고, 애들별로 각각 알림장으로 개인사진들이 다 올라감 당연히!
근데 하원할때 나한테 단체사진에 자기애가 짤렸다고 이런거 신경안쓰냐고 개ralji를 떰ㅋㅋㅋㅋ
일부러 별난학부모들은 태클거니까 공지에 올라가는 사진은 신경써서 안나온애들없는 사진으로 늘 올리는데 그럴리가 없어서 그자리에서 확인해보니 애는 너무 잘 나왔는데 본인이 만든 자동차 눈깔하나가 짤린거였음ㅋㅋㅋ
"어머니~ 우리 ㅇㅇ이는 잘 나왔구 어머 자동차가 살짝 안보이는데~ 제가 우리ㅇㅇ이 사진은 알림장으로 다 보내드린걸요?^^"했더니 그래도 다 보는 사진인데 엄마가 이렇게 열심히 자동차를 만들어서 보냈는데 잘리면 다른엄마들이 뭐라생각하겠냐, 본인의 수고가 없어진다는둥 를 해대서 "어머니~ 이렇게 공지에 올라가는 사진까지 교사들에게 뭐라하시면 저희는 사진을 올릴수가 없어요.. "하니까 깨갱함.
이거말고도 엄청많은데 다 적질못하겠다ㅋㅋㅋㅋㅋ
내가 원에서 젤 막내였는데 나는 그래도 할말은 하고 얕보이진않는 성격?이었거든. 근데 다음년도 쌤은 나보다는 나이많은 젊은쌤인데 수용적인스탈이라 그거알고 더 히스테리가 심해짐. 수료시키고 올려보냈더니 그 담임한테는 더함
모든 키노 사진들 뜯어보고 영상들 돌려보면서 본인애+주변애+교사들행동 거의 cctv수준으로 봄
우리 원에서 작은발표회를 연말에 했는데 본인애가 열심히 율동하면 기특대견한게 아니라 이렇게밖에 연습을 못시켰다, 안하느니만 못하다,
애들이 어리니까 울고 졸고해서 유기농과자간식 하나씩 쥐여주고 신나게 율동했는데 먹을거 들고 시킨다고 동물원 동물이냐는둥 할말못할말 구분못하고 교사한테 전화와서 지껄임.

9일 전
익인2
3. 기저귀 구라치는 학부모
본인 자식인데 기저귀 가는게 그렇게 싫고 귀찮은가...?
애기 똥냄새가 안날수가없는데 (우리원 코막힌 선생님도 다 맡을수있는정도였음) 등원시키면서 "저희ㅇㅇ이가~ 걸어오면서 응가를해서~ 얼른 갈아주세요~"
주차장에서 원까지 1분 늦어도 3분인데요?
벗겨보니 응가가 눌러붙어서 난리난리 개난리... 걍 집에서부터 싼거 그대로 온거임
이런건 사건은 그냥 기본이더라 누구 할거없이 똥오줌 다 똑같음
그렇게 귀찮아서 어캄?

9일 전
익인2
4. 그냥 개진상학부모
그냥 총체적난국인 집이 있었어. 입소부터 원장이랑 학부모랑 말이 잘못전달돼서 담임인 나한테까지 잘못전달된 케이스라 오해가 좀 많았음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 심기일전했지.
애엄마는 육휴중이었고 이 애는 남자앤데 adhd가 의심됐어. 자리에 앉아있을수가 없고 활동자체를 앉아서 진행못하고 소근육발달이 너무부족해서 대근육활동만 하려고하고 모든게 힘으로만 진행하고 교실을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님. 얘 하나로 반분위기가 180도 바껴서 결석날은 반분위기가 엘리트고 하나 오면 그냥 개판나는날(매일이 개판^^) 수업활동을 할려면 격리가 필요할정도라 원장원감이 얘는 활동하고 따로 놀이시켜줄정도였어
이 엄마가 모든걸 보고받아야해서 얼집에서도 등원시간, 하원시간, 오전놀이시간, 점심시간, 낮잠시간, 오후활동시간 등등 일과가 정해져있잖아?
근데 시도때도없이 그냥 카톡하고 전화함. 애들 활동시키고있는데 카톡와서 애 컨디션 보고하고 보고해달라 요구하고.
이 엄마랑 '매일' 카톡을 함
근데 복직할때가 됐고 장거리가 돼서 주n회 집에 오는상황인거야.. 애가 저모양인데 아빠랑 할머니한테 전적으로 다 맡기고 본인은 일하러감
아빠랑 할머니랑 애가 별 유대관계도 없고 엄마가 전적육아를 하던상태라 안그래도 엄마손이 필요할 시기에 양육자가 바뀌고 사라지니 애가 심적으로 더 힘들어짐.
그러니까 애엄마+아빠+담임인 나 까지한 '단톡'이 만들어짐ㅋㅋㅋㅋㅋ 이제 매일 단톡에 똑같은 보고상황이 이뤄지고 엄마는 관전 아빠가 대답하는데 엄마랑 아빠랑 말이 안맞고,,
애가 다시 적응해야되는데 앞에 다른애처럼 주양육자가 너무 많아짐+아빠가 하원해야되니까 엎친데 덮친격으로 연장반까지함
나 이 엄마한테 너무 시달려서 꿈에서 애 가방에 녹음기 넣어보낸 꿈까지 꿔서 한동안 진짜 가방 한번 엎었잖아...
나의 모든걸 의심하고 닦달하고 매일 전화오고,,
아 얘가 4월 중간입소였는데 얘도 늦둥이 케이스고 엄마가 애살은 전혀없는사람이라 보통 첫째고 늦둥이고 그럼 예쁜옷입히고 옷은 둘째치더라도 깔끔하게는 올법한데 기저귀 사이즈도 안맞아, 개인수건, 모든 개인물건에는 이름적어 보내달랬더니 집에서 쓰는 수건에 네임펜으로 수건위에 이름 벅벅적어옴ㅋㅋㅋㅠㅠ
물통에도 그냥 아무데나 네임펜으로 이름벅벅적곸ㅋㅋㅠㅠ
결국.. 제작수건, 네임스티커 알려드림...
그리고 자꾸 시시때때로 나한테 깊티보내고 뭐 줄려고해서 싹다 거절했거든. 이 엄마는 받은만큼 해달라는스타일이라 내가 얘한테만큼은 너무고생해서 받고싶은게 있었지만 절대 받지않는다 내 고생길이다 싶어서 아무것도 안받고 거절했지.
한번은 또 학부모 상담시기직전에 원앞에 교사현황판보면서 "선생님~ 원에 교사수가 여기 적힌게 맞을까요? 제가 뭐 커피라도 보내고싶어서~nn명~"그러길래 그냥 "네 어머니 nn명 맞습니다^^"라고만 말했거든
그다음 상담때 아아1잔 라떼1잔 사와서 나눠먹으라더라ㅎㅎ
아 얘도 등하원시간은 자유자재고 수족구나 전염병 도는데 등원시키는건 당연하고 다른애들 걸렸을때는 어느반 누군지까지 보고해줘야되는데 본인애 걸린건 알리지말라하고 안걸렸다고 구라치고 등원시키고. 노로바이러스 걸렸는데 내가 학부모한테 전화해서 그 가족 싹다걸린거 들키고,,
나 퇴사했는데 최근에 영통걸더라ㅋㅋ 자기애가 보고싶어한다고 주말에^^
주말에 늘어지게 자고있는데 영통? 미친거아니냐고ㅎㅎ 안받고 카톡왔길래 사무적으로 답장만 해줌 어차피 나는 그만둔 사람이라 무서울게 없걸랑

9일 전
익인3
애 둘이 싸웠는데 상대방 학부모한테 전화해서 "그쪽 애 교육 똑바로 안 시키세요??"
양쪽에서 전화받느라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나오는 단골 말... "우리 애 아빠가 많이 화났어요."
그래서 어쩌라고... 애아빠 끼는게 제일 추접스럽다.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보육/유치원교사내 고민 좀 들어줄 사람...2 09.14 00:4762 0
보육/유치원교사우리 어린이집 찐 레전드 2 09.17 21:0963 0
보육/유치원교사선물비 5만원 뜯어가고 5천원 선물 세트 돌리는 원장 레전드네 진짜...2 09.12 22:04100 0
보육/유치원교사초임 어떻게 버텨…?3 09.12 12:12116 1
보육/유치원교사어린이집 6년차 보육교사인데5 09.17 20:2835 0
솔직히 2월말-3월에 나오는 공고까지는 나 지원해도 괜찮다고 봄 0:47 8 0
진짜 암담하다 09.17 23:53 67 0
진짜 우리 원 교사들끼리 손 잡고 09.17 23:09 11 0
어차피 익명이니까1 09.17 21:46 17 0
우리 어린이집 찐 레전드 2 09.17 21:09 63 0
어린이집 6년차 보육교사인데5 09.17 20:28 35 0
초록글 보고 적어보는 최악의 원장님 썰 09.16 23:33 19 0
유치원에서 어린이집 이직했을때1 09.16 23:20 30 0
너무 힘들어서 관두려는데1 09.15 22:44 40 0
나 다른 어린이집으로 이직한지 한달째인데 퇴사한다고 말할거임 09.15 17:12 31 0
진짜 개열받는다 내가 7시 30분 출근하는데 09.14 13:37 63 0
솔직히 이 직업은 ㄹㅇ 오래할 직업 아닌듯3 09.14 00:50 188 0
내 고민 좀 들어줄 사람...2 09.14 00:47 62 0
선물비 5만원 뜯어가고 5천원 선물 세트 돌리는 원장 레전드네 진짜...2 09.12 22:04 100 0
항상 의문점 원장님 생신. 명절은 왜 우리가 챙겨줘야하냐고!!1 09.12 18:33 86 0
초임 어떻게 버텨…?3 09.12 12:12 116 1
첫 담임인데 너무 퇴사하고 싶어5 09.12 02:24 123 0
유보통합 자격증 궁금한데22 09.11 20:19 212 0
원장님이 추석 상여금 오늘 미리 주셨다 ~.~6 09.11 18:45 112 0
현타 오지네ㅠㅠ 09.11 12:44 51 0
전체 인기글 l 안내
9/18 3:46 ~ 9/18 3:4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보육/유치원교사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