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용돈모아서 200만원가까운 돈을 썼는데
가방을 산 나보다 남편이 더 기분이 좋아보이는거얔ㅋㅋㅋㅋㅋ
그래서 왜 가방은 내꺼 샀는데 여보가 그렇게 좋아하냐 그랬더니
이 가방을 꼭 사주고 싶었는데 우리 지역에 백화점엔 매장도 없고 어케 사줘야할지 몰라서 고민이였는데 오늘 놀러갔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이걸 나한테 사줄수있어서 넘 행복하다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얘기 듣는데 먼가 가방이 생겨서 기분좋은거보다 와 나 진짜 그래도 결혼 괜찮은놈이랑 했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