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까지 해야할일 있으면 미루고 미루다가 에잇 해야지 하면서 일어나서 곧잘했는데
2학년때 우울증오면서 학점 수직낙하하고 친구는 없고
3학년때부터 진짜 그냥 울면서 공부하면서 겨우 3.5로 올렸는데 졸작에서 막혀서 내년에 졸작 다시해야할거 같아.
심지어 3수라서 내년에 다시해도 27살에서야 졸업해
안맞으니 하기도 싫어서 당연히 스펙? 아무것도 없고..
그냥 전공으로 뭐 이루고 있는 애들보면 자괴감때문에 숨이 턱턱 막힌다
이건 우울증이 아니지 ? 미치겠어 진짜
친구도 없으니 졸작 물어볼곳도 없고 .. 그냥 졸업만 기다리고 있음. 다른 애들은 취업해서 성장해나가는데 나는 후퇴하고 있어.
진짜 이런 기분 너무너무 느끼기 싫다. 나중에 제대로 취준 시작하면 천번은 느껴야할텐데 진짜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