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인데 이런 우울함은 어떻게 고치지

열심히 해봤자 회사원밖에 안 될 것 같다는 무력감에 아무것도 하기 싫음

다른 사람들은 본인에 맞는직업을 찾는데 

난 그냥 최저시급 주는데서 한달 벌고 한달 살것 같아서

무력해짐

[익인1]

최저받는 직무도 하기나름이지않나..?

[익인2]

맞는 직업 찾아서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걸 그냥 하는거지 일단 취업하고 돈벌어서 놀러도 가보고 취미도 만들면 삶의 동력이 되지 않을까?취준은 누구나 힘들지ㅠㅠ같이 힘내보자!!

[익인3]

나는 직장생활 하는 것보다 취준시절이 덜 힘들었던 것 같음… 결국 퇴사하긴 했는데 첫회사 들어가면 아마 현타도 많이 오고 내가 이러고 평생 직장생활을 해야한다고…? 이런 생각도 계속 들고 모르는거 투성이라 자존감도 낮아지고 그럴거야..근데 첫회사 그렇게 퇴사하고 나니까 불안감도 있지만 어느정도 내려놓게 된다고 해야하나…? 그냥 사회초년생들은 어디가서라도 배우고 사회경험하고 모르면 모른다고 하고 알려달라하고 그렇게 지내다가 월급날 되면 기분 잠깐 좋고 이게 당연한거구나 직장인들 뭐 특별한거 없구나 깨닫고 나니까 다음 직장 구하고 나면 무력감도 없을 것 같아 나도 나한테 딱맞는 직업 딱맞는 일 이런걸 기대했었는데 오히려 그렇게 생각을 가둬버리니까 힘들어지더라고 흘러가는대로 살면서 그때그때 열심히하다보면 좋은 날이 올거라고 생각해

[익인7]

ㅠㅠ 나 취업한지 얼마 안됐는데 너무 공감돼.. 일도 일인데 사회생활 너무 힘들어.....넘 좋은말이라 나도 위로받고 가 고마워

[익인3]

내가 첫회사 첫 직장생활 이런거에 꽂혀서 내가 상상했던대로 흘러갈거라고 착각하고 있었더라고 신입주제에 일도 잘하려하고 사회생활도 잘하려하고 너무 노력하다가 꺾여버려서 결국은 퇴사했는데 쉬면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무 시야가 좁았더라 틀에 갇혀서 생각하지 말고 익인이는 크게 크게 보고 잘 버텨냈으면 좋겠다 화이팅해!!

[익인7]

흑흑 사람들끼리 너무 친하고 생각보다 보수적인 회사라 내 상상이랑 달라서 넘 힘든데 익3 말 듣고 넘 위로돼.. 고마워 그냥 크게 내 커리어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 익3도 좋은 회사 갔으면 좋겠다... 고마워!

[익인4]

먕 꿈은 잡이아녀
꿈과 잡은 분리해야징
잡은 그냥 캐시카우고 그돈으로 내가 하고픈걸 해야징

[익인5]

사업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이 회사원인데 그 회사원 조차 합격해서 버티기 나름..

[익인6]

난 27인데 시험 공부만 몇년째라.. 최저라도 돈 벌고 싶다.. 기준을 낮춰야됨

[익인8]

다 적성에 맞아서 한다기보다
그나마 견딜 수 있어서 하는거 같어
쓰니도 힘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