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게들 잇팁이 얼빠라는 소리 많이 하는데
어떻게 보면, 눈을 많이 낮춰야 하는 잇팁은 고통인 것 같아
연애하고 싶다 -> 내가 원하는 사람 만날 수 있을까 -> 나는 외적으로 부족한데 -> 부족한걸 얼마나 노력으로 채워야 할까 -> 성격도 감정적인 것에서 멀고, 말도 잘 못하는데ㅠ
외적인게 부족하다고, 연애 못하지 않는다.
짚신도 짝이 있다.
이런 말처럼 긍정적인(?)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이 참 부러워
남자라서 키가… 객관적인 지표 + 성격도 논리적이고, 자기객관화 = 기댓값이 계산되니까 무기력해져ㅠ
이런 고민하는 잇팁 안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