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정구장에 좋았던 기억도 많음

광주갔는데 너무 늦게끝나고 택시도 안잡혀서 어쩌나 했는데 어떤 커플팬분이 혹시 터미널 가시는거냐고 하면서 태워주셨음. 대전에 갔을 땐 성심당 길 알려줘, 메뉴 추천해줘, 맛집도 알려주고 야구장 길도 알려주고 너무 착하신 팬분들 만남. 고척에서는 지갑 잃어버렸는데 찾아주시고 원정갔을때 진짜 좋은 팬들도 많음.. 나도 무개념팬도 보고 겪어봤지만 그런 팬도 있고, 좋은 팬도 있고 다 그런건데 너무 싸잡아서 그런식으로 이야기 안했으면 좋겠는 마음..  

[신판1]

머릿수가 많은 만큼 무개념도 많고 그만큼 좋은팬도 많은건데... 냅다 부정적인거 끌고와서 까판 만드는게 맞나 싶다ㅋㅋㅋㅋ 나도 원정가서 홈팬한테 텃새 당했지만 먹을거 나눠주고 길알려주고 좋은 팬들도 많이 만났는데

[신판2]

솔직히 자기 경험담만 얘기하는건 인정인데 지 일로 프레임 씌우는 순간 정병같음 나도 지방구단 원정가서 좋은기억 많은데 왜 지들 경험으로 그팀거리면서 일반화시키는지ㅋㅋㅋㅋ 누가 정병이고 무개념인지 모르겠어

[신판3]

나도 광주 원정 가서 먹을거 나눠주시는 가족 단위 팬분들 보고 기억 너무 좋았는데.. 다들 안좋은 얘기만 하고 참 속상
주변에 좋은 것들도 좀 보고 맘을 곱게 썼으면

[신판3]

이런글은 보지도 않네 머

[신판4]

ㅁㅈ 매진되면 2만명이 넘는데 당연히 여러 인간군상이 섞여 있겠지... 본인이 속한 어느 집단이든 일반화 당하면 화나지 않나? 왜 역지사지가 안 되는지 🤷🏻‍♀️

[신판5]

나도 어제 지방구단 원정 갔는데 비올때 내가
우비 못챙겨와서 비맞고 있었는데 우비 남았다고 주신 분 있어서 너무 감사했음…착하고 좋은 사람도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