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사투리 심하게 쓰는 젊은이 잘 없는듯

인터넷도 발달하고 지역 이동도 쉬워져서 그런가 막 심하게 쓰는 사람을 못 봤당 내 주변만 없을 수도

[익인1]

너 어디 사람인데?

[글쓴이]

나 경기도! 아마 그래서 더 없을 거야

[익인2]

예?? 경상도에는 사투리 심한 젊은이들이 아주 많아욥..

[글쓴이]

내 주변에선 그렇게 심한 사람은 못 봤넹 억양이 있는 정도?

[익인3]

대구사람인데 내주변은 진짜 많음ㅋㅋㅋㅋ

[글쓴이]

오! 나 사투리 넘 좋아하는데 내 주변에는 없어서 아쉬워 내가 지방에 안 살아서 구런듯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내가 못 봤나봐~

[익인5]

부산인둥절

[글쓴이]

내가 지방에 안 살아서 그래~ 그리고 못 알아들을 정도로 쓰는 사람은 잘 없더라고 억양이 남아있는 정도?

[익인6]

많든뎈ㅋㅋ 야구 직관가서 라이브로 듣고옴

[글쓴이]

글쿠나 나는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이 심하게 쓰시는 거 같았어

[익인7]

ㅇㅈ 글고 본고장 사람이랑 대화하는 거 아니면 더더 안씀.... 서울 수원사람들이랑 첨 대화하는데 내가 경상도사람인지 진짜 몰랐음
원래 말씨가 조곤조곤하고 표준단어 많이쓰고 억양이 별로 없어서 더 그럼
친구들이랑은 바로 블루베리스무디 나오지

[익인7]

이 글쓰니가 말하는건 제주도 방언처럼 알아들을 수 없는 수준의 방언을 안 쓴다는 것일거임..... 경상도도 세대별로 사투리 수준이 억양, 단어, 톤 전부 수준차이 엄청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상도 토박이이지만서도 할머님들 말씀은 가끔 못알아들음

[글쓴이]

맞아 그 말이야!!! 억양이 있는 정도지 엄청 심한 사람은 못 봤어 나이 드신 분들 못 알아들을 정도로 말하잖아 그정도는 이제 거의 없는 거 같아

[익인8]

ㅇㅈ 부산인데 내또래애들이랑 할머니할아버지랑 말투 딜라

[익인8]

50대정도만 봐도 사투리 더 심해

[글쓴이]

맞아 50대부터 확 심해지는 거 느껴짐 그 아래로는 억양 정도? 나이 있으신 분들은 단어부터 다르더라고

[익인9]

맞다카이~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