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내 숫자 떠서 탈진으로 간신히 살았는데 내 탈진으로 죽었나 뭐엿나 누군지도 기억도 안남 그러다가 대시도 없어서 결국엔 죽었거든 채팅창으로 ’탈진의 말로군‘ 이러는거야 쩝 걍 신경 안썼는데 친구인지 뭔지 ’ㄹㅇㅋㅋㅋㅋ‘ 이러고 ’사필귀정‘ 이러고 또 다른 애가 ’그 분은 이해 못하실 듯‘ 이러길래 휴 그냥 쌩 깠어야 했는데 ‘왜저랩’ 이렇게 채팅치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찔려서 채팅치시는’ 그 다음에 하는 말이 ‘니가 가정교육을 못받아서 이해를’ 어쩌구 다 읽기도 싫어서 무시 했는데 진쨔 하 걍 잊어버려야 하는데 곱 씹을수록 빡쳐
나도 누구잡 하면서 상대방이 탈진수법 써서 진적 꽤 많거든 뭐 그때마다 에잉 뭐야 이러고 말지만 그래 화는 나겠지 근데 이게 가정교육 운운할 일이냨ㅋㅋㅋㅋ 그냥 반응을 해주지말고 채팅도 치지말고 냅둿어야 햇는데 후회막심 이제 진짜 누가 시비 털어도 암말도 안하고 걍 개무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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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환자들이 듣는 말.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