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학생아니고 20대 후반, 같은 업계라서 같이 아는 사람 많고 일하다보면 마주칠 수 있는 사이
나는 걔랑 있으면 불편하고 얘기하는거 들어만봐도 멘탈 약한거 보여서 할말도 못하고 억지로 좋은척 하거든
걍 만나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인 친구가 있는데
걔는 나를 너무 좋아해...
나는 나름 티를 내고 돌려서 거절하고 해도 꾸준히 나를 찾아
근데 나는 진짜 걔 만나면 감쓰짓하느라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걍 연락 안오게 하려면 대놓고 말해야하잖아
근데 난 그렇게는 못하겠거든ㅜ 같은 업계 일해서 사이 안좋아지면 안되기도 하고 뭐 친구랑 싸우고 손절하고 그럴 나이도 아니고 ㅠ
걍 은은하게 지인으로만 지내고 싶은데 그사람은 나랑 짱친 먹고싶어 함.. 아니 이미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아 ㅋㅋㅋ
익들은 싫은데 나를 자꾸 찾는 사람을 어떻게 처리하는지가 궁금해.. 안좋은 인연 되면 좋을 게 없어서 더 스트레스받음..
심심한 사람들 댓글 한번씩 쓰고 가주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