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갱년기가 왔는지 원래 냉정 시크 차가운 성격에 감정표현도 서툴고 귀여운거 이런거에 전혀 감정 메마른 사람이였는데 최근에 저 성격에 완전 정반대 됐거든? 짱구 도라에몽 이런거 좋아하고 귀여운 피규어 모으는거 취미 생겼고 귀엽고 예쁜 인형들 뽑는거 좋아해졌는지 엄마친구들이랑 인형뽑기 자주하다가 고수 되셨거든?
이거 말고도 귀엽고 건전한 취미가 많이 생겨서 난 너무 보기 좋고 이런엄마가 좋아
그런데 갱년기 끝나면 이런것들 다 사라지고 원래 성격으로 좀 돌아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