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타지에서 (차로 5시간) 걸리는 곳에 살고 있는데 꿈에서 새벽 5시에 친구랑 페이스타임을 하다가 문자가 오는 거야 확인하려고 하니까 엄마한테 전화가 걸려와서 소식 들었지? 지금 출발해 라고 말씀하시는 거야 그래서 급하게 문자를 확인했는데 아빠가 돌아가셨대 그것도 다래끼 수술을 하다가 ; 너무 충격적이어서 내가 급하게 짐을 챙기는데 막 속옷을 세탁기에 넣는다는 것을 변기에 넣어버리는 실수를 하고 평소에는 세탁을 자주 하는데 그날따라 세탁도 안 해 놔가지고 정신 없어서 막 짐을 싸면서 친구한테 다시 걸어서 아빠 내려가셨다 광주 가야될 것 같다 막 그러고 지금 회사에 전화해야 하냐 나 어제 남자친구 사겼는데 얘한텐 또 뭐라고 말해야 하지 막 이러는 꿈을 꿨어
근데 하필 꿈에서 페탐한 친구가 오늘 만난 친구고
내가 지금 눈 알러지 때문에 한 달 넘게 고생 중이고
진짜 어제 남자친구가 생겼거든
그래서 꿈이 너무 현실반응이랑 비슷해서 너무 지금 충격적이고 생생하고 거의 토하면서 울면서 깼거든 이 꿈 대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