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장거리 반년정도 하고 현재는 해외에서 동거중이야 난 곧 한국가서 또 다시 기약없는 장거리 시작인데 관계에 있어서 위기야 요새
나랑 썸 막바지에? 걘 한국에서 외국인친구 만나서 뭘했는진 정확히 모르겠지만 디엠으로 성적인 농담 주고받았던거, 매일 연락하는 가장 친한 유일한 여자외국인 친구가 전 썸이었던 거를 최근에서야 폰을 보게되면서 알게되었어
우리가 그냥 아는 지인 사이일때 그 친구랑 둘이 해외여행도 갔었고 침대밖에없는 집에 초대도 한 걸 난 알고 있어서 내가 그 사친을 별로 안 좋아하는걸 애인도 알고있었지만 크게 이해를 못하는 눈치였고, 나 또한 둘이 무슨 관계였는지까지는 몰랐었지
그래서 유일한 친구인건 나도 알아서 만나라고 했고 연락하는 것도 터치 안 했어
근데 최근에 둘이 썸이었다는걸 폰을 보게되면서 알게됐고, 썸 정리를 애인이 한 것 같더라 포장을 기가막히게 하셨더라고
암튼 장거리이유 등으로 헤어지려고 하는데 내가 걔의 폰을 봐서 신뢰가 떨어졌다, 그런 너인데 너가 안그럴지 내가 어떻게 아냐고 말해도 될까
아님 폰을 본거를 되게 음침하게 생각할까 물론 내가 잘못했지 그래서 주저하게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