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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아니 난 다 잊은줄 알았거든 저 일 겪은지 8개월지났고 같은 지사도 아니라 마주칠 일도 없어서 걍 잘 사는중이었는데 갑자기 아무것도 모르는 새로 발령 난 동료가 그 바람상대 이름대면서 ㅇㅇ이 아세요? 하길래 이름 듣자마자 또 겁나 심장 쿵쾅대더라 ㅋㅋ그 후에도 걔 얘기 계속하길래 듣다듣다 열받아서 제 전애인이랑 바람난애에요 말함 ㅋㅋ 이미 회사사람들 알 사람은 다 알아서 말한건 노상관인데 이 트라우마 언제까지가냐고.. 열받는다 진짜 나는 하나도 잘못한게없는데 ㅋㅋㅋ


 
익인1
원래 전애인이든 뭐든 아예 분리되어서 소식도 못듣고 이름도 까먹고 살고 걍 죽었구나 살어야 잘 잊혀지는데 자꾸 소식 들리면 힘들지... ㅜ 나도 본인도 아닌 비슷한 이름에도 쿵쿵대는데 아휴 사고였네... 좀 일하다 이직하거나 더 잊혀지면 나아질까나 싱숭생숭 하겄어 맛있는거 먹고 잊자 좋은 인연도 올거다 분명 그럼 더 아무렇지 않아질거야 오늘 힘내 쓰나!!!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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