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견 2년 반 다니다가 퇴사해서 취업 준비 중인데 면접 몇 번 봤고 붙어도 맘에 드는 회사가 없어서 다 거절함
근데 친구가 이거 듣고 엄청 뭐라 하더라고 ㅋㅋㅋㅋ 눈이 높다, 우리 나이도 생각해야 한다(26살임 ㅎ), 공백 길어지면 더 불리하다… 내가 취준 얘기 먼저 꺼낸 것도 아니고 맨날 물어봄 .. 근데 26살인데 나이 운운하는 것도 어이없고 나 이제 쉰 지 한 달 좀 넘었는데 공백이니 뭐니 ㅋㅋ
걍 듣다가 짜증나서 나도 일할 회사 골라갈 수 있는 거지 무조건 회사가 갑이고 근로자가 을이냐고 니가 그렇게 조건 안 따지고 아무 회사나 들어가니까 정착 못 하고 계속 이직하는 거 아니냐 했다가 엄청 싸움ㅋㅋㅋㅋ
얜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해서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7번째 직장임 일 년 넘게 다닌 적이 없어 사회 나온 지 햇수로 7년찬데 2년 반 된 나보다 연봉 훨씬 낮음… 훈수질 할수록 자기 얼굴에 침 뱉기인 걸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