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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상황이다. 들려오는 이야기는 심각한데 명확한 실체가 없어서 어디까지 믿어야 하고 어떻게 판단해야할지 알 수가 없다. 매년 그래왔지만, 올해도 2025 KBO 신인드래프트 이전 학폭 관련 이슈가 터져나오며 프로 스카우트 관계자들을 난감하게 하고 있다. 

수도권 A선수도 마찬가지다. A선수는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상위지명 후보로 꼽히고 있다. 큰 이변이 없었다면 무난하게 상위지명이 될 수 있을만한 선수다. 하지만 최근 학교폭력 관련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져 나왔다. 당연히 프로 구단들은 황급히 이에 대해서 조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해당 사건에 대해 A선수가 재학 중인 야구부 감독B는 본지에 제보를 통해 “너무 억울하다. 차라리 학폭 관련 기록이 명확하게 명시가 되어있으면 좋겠다. 그럼 우리는 할 말이 없다. 해당 선수는 학폭 관련 내용이 생활기록부에 없다. 학폭위가 열렸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다. 소문이 정말 많더라. 중학교 시절 어떤 아이를 괴롭혔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것이 2명 많게는 3명이라는 말도 있던데 아니다. 소문의 대상이 된 피해자 부모님께 직접 확인을 해봐도 전혀 그런 일은 없다고 한다. 스카우트 관계자분들에게 연락이 오면 직접 연결시켜드린다. 사과를 하고 협의할 대상이 없는데 어떻게 사과를 하고 협의를 하나. 허무맹랑한 소문이 너무 많아서 나도 이제는 헷갈릴 지경”라고 항변했다. 

이에 대해 스카우트 관계자들의 입장 또한 난감하기만 하다. 해당 감독의 말대로 A 선수는 사전에 미리 제출하기로 한 생활기록부에 학폭위가 열렸던 기록이 있다면 문제는 쉬워진다. 명확한 실체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지명을 하지 않으면 된다. 학폭 이력이 있는데 지명을 했다가 문제가 생기면 이는 명확한 구단의 귀책 사유다. 하지만 학폭위 기록이 없다면 문제가 달라진다. 소문만으로 이를 판단해야한다. 그리고 떠돌아다니는 소문 자체가 중학교 때의 일이라고 한다. 4~5년 전의 일을 실제로 정확하게 조사하기도 힘들뿐더러, 이를 입증할 방법이 없다. 아직 피해자가 나타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무 일도 없었다”라는 해당 선수와 감독의 말만 믿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신인드래프트는 각 구단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투자하고, 또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거대한 행사다. 그런데 선발한 이후 피해자가 나타나 핵심 사항을 고발하고 나서며 학교 폭력 관련 이슈가 본격적으로 터지면 한 시즌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은 물론 엄청난 비난은 덤이다. 함부로 접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여기에 프로 구단은 수사기관이 아니다. 1197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11라운드까지 지명을 해야하는 프로 구단 입장에서는 인력의 한계도 있다. 

현재 KBO는 학폭 관련 이슈를 방지하기 위해서 생활기록부를 첨부해서 제출하게 한다. 따라서 학폭위가 열렸던 기록은 모두 미리 열람이 가능하다. 혹시라도 자료를 허위로 제출하거나 학폭 관련 이력을 숨기고 지명을 받았다가 해당 사건이 터지면 선수는 지명이 그 즉시 무효화 될 수 있다. 그리고 구단은 내년에 올해 지명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신판1
엥??
14일 전
신판2
곧 드랲인데 어카냐…
14일 전
신판3
아니 무슨소리야 이게
14일 전
신판4
구단들 입장에서 진짜 난감한게 기록도 없고 선수나 감독이나 아니라고 하는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지명후에 폭로한다고 해서
14일 전
신판16
지명 후에 폭로한다고 했다고..? 어지럽다….
14일 전
신판5
구단 스카우트들 난감하겠다 선수랑 감독 이야기만 믿을 수도 없고
14일 전
신판6
구단들은 진짜 난감하겠다 사실 요즘은 학폭위 기록만으로는 알수없는것도 사실이고...ㅠ 완전 폭탄돌리기 됐네
14일 전
신판7
하 어지럽네....
14일 전
신판8
안 뽑았다가 허위사실이면 구단은 손실이고
뽑았다가 사실이면 여러모로 욕먹을텐데
진짜 난감하겠다…

14일 전
신판9
저 수도권 A선수 누군지 떴어??
14일 전
신판10
ㅇㅇ 특정될만한 거 다 까버려서
14일 전
신판11
그냥 구단이 저 정도로 노력했으면 뽑아도 팬들도 아무말 못하지않나… 나중에 실체가 밝혀져야 욕을 먹든 말든 해야 할 것 같은데…
14일 전
신판12
구단 입장에서 소문만 무성하고 증거는 없으니 난감하긴 할 듯...
14일 전
신판13
근데 나중에라도 알려지면 1라 날리는건데ㅜ 노력할만큼 하고 뽑더라도 손해볼가능성이...
14일 전
신판14
학폭위 열린 기록도 없으면 학폭이 아닌거 아님?
14일 전
신판15
학폭위 열린 기록도 없고 피해학생으로 지목된 사람 부모도 그런일 없다고 하는데 뭐지
14일 전
신판17
그냥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쪽이 어그로일 가능성은 없나? 찐이면 문제지만 아니라면 이래놓고 폭로 안할거같은데
14일 전
신판18
지명되면 폭로한다는 것도 좀 그렇긴 하네... 진짜로 피해자가 있고 폭로를 할 거라면 드랲 전에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우선 실체도 없는 소문 뿌려놓고 10개 구단 햡박하는 거랑 뭐가 다름...? 일단 학폭위 열린 기록은 없다며..... 그래서 안뽑았는데 알고 보면 그냥 ㅇㄱㄹ라면 더 문제고....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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