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핑계긴한데 어릴때 못 먹고 없이 자랐음. 옷도 다 낡은 남자옷 물려입고
생일때 축하한번 케이크한번 받아본적없고 배곪는일이 많았음.
학교에서 준비물 있을때마다 돈달라하기 무서웠음.
병원도 다 돈이라 아프지말라고해서 아플때마다 참음. 사랑도 못받고자랐고 많이 맞고 쌍욕먹으면서 자람. 부모님은 한참전에 이혼
말고도 많지만 대충추리자면 이정도인데 그래서인지 돈 벌수있는 나이가 되고나서 알바하고 월급받는 족족 뭔가 허한걸 채우는데에 쓸데없는 낭비를 하게 됐어
배안고프고 다못먹는데 계속 음식을 사게되고 결국 못먹고 버리고 반복.. 그러다가 우울증때문에 집에만 박혀살고 밖에 나가기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할때
엄마 카드 받아서 살았는데 그것도 월에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욕먹고 눈치엄청봤음..
그래서 대출까지 손댐.. 그거로 또 배달만 엄청 시킴.. 차라리 게임에 썼으면 되팔았을때 남는거라도있지 싶더라 ..
지금은 대출받은거 후회되고 알바해서 이자랑 갚고있는데 휴대폰 소액결제도하고 알바시작하니 월마다 내 알바비의 50% 달라는 엄마때문에
이자도 겨우겨우내고 소액결제는 간당간당하게 내서 매달마다 폰정지안내 문자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미 대출받아서 더이상 대출도없고 대출있는거 알면 맞아죽을건데 미치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