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말하는게 너무 거슬리는데 가만히 있어야겠지...

쌩신입은 아니고 중고신입임... 타분야로 일하던 사람이라 관련경력은 없고

애들 가르치는 일 했고,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가 일얘기 말고 그냥 대화 할 때 언어습관이 본인이 윗사람인것처럼 얘기해...

직원들 사이에서도 슬슬 말나오기 시작하는데 이거 어떻게 방법 없나ㅠ 하

[익인1]

쓰니는 그 사람이 좋아? 인간적으로 좋으면 언질은 한번 주고 아니면 걍 둬 괜히 참견하지 말어

[글쓴이]

좋지도 싫지도 않은데 말하는 것 때문에 좀 거슬린다 정도... 다들 참는중이니 나도 그냥 가만히있어야하나ㅠ

[익인2]

예를들어주라 어캐 말하는지

[글쓴이]

톤 자체가 일단 기본적으로 학부모들 대하는 톤이고
정확하게 말하면 특정될까봐 말은 못하지만 본인보다 어린데 직급 높은 사람들한테 대우를 안 하려고 해...
본인보다 높은 직급+나이 많은 사람이거나 같은 직급+어린 사람들 말에만 대꾸하고 대화의 흐름 자체를 다 본인이 쥐고 끌어가려한다 해야하나ㅠ

[익인3]

그거 그 사람이 눈치 없는 편이면 윗사람이든 누구든 지적해줘야 알아.. 본인은 모를 수 있음ㅋㅋㅋ 특히나 첫 직장이 교사나 강사였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