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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채널보면 댓에 인생영화고 마츠코가 불쌍하고 측은하다는데…
아니 나만 공감 안감? 나 공능제도 아니고 싸패도 아닌데 ㄹㅇ 지팔지꼰 인생의 정석 아닌가 
오히려 보는데 불행포르노 같아서 기분만 더러워지던데
마츠코 보면 그렇게 사랑 못 받고 자란 가정도 아니였고 자길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동생, 친구, 좋은 남자 다 있었는데 스스로 걷어차고 똥통 같은 남자들만 골라서 직접 만난거잖아? 그게 왜 불쌍한건지 이해가 안가… 
ㄹㅇ 어그로 아니고 궁금해서 설명해주실분,,


 
   
익인1
나도 결말 포함 리뷰 이런 것만 봤는데 사랑 못 받은 가정이 아니였어? 그런 건줄...
사랑 잘 받은 가정이면 나도 이해 안되는뎅
걍 너무 사랑 받고 꽃밭으로 생각해서 인생 꼬인 건가

1개월 전
글쓴이
막 엄청 부둥부둥 우리딸 우쭈쭈 이런 가정은 절대 아닌데 그렇다고 가정폭력이 있거나 딱히 그런 가정도 아니였음,, 마츠코가 무뚝뚝한 아빠의 애정을 갈구하는 그런 느낌..?(근데 아빠도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마츠코 집 나가고나서 매일 마츠코 기다리는 일기 쓸 정도로 그리워했고…)
1개월 전
익인14
근데 표현을 안 하면 어케 앎...일기도 아빠 죽고 나서 본거잖아 이미 늦었지..
1개월 전
익인2
그 남자들이 똥통인거 알고 골랐다기 보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잡은 게 하필 똥통이었어서 그거에 대한 측은지심이 느껴지는 거 라고 생각했어 나도 본지 꽤 돼서 자세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1개월 전
익인13
그니까 ㅠㅜ
1개월 전
익인3
뭐랄까 아픈 동생때문에 비교적 사랑을 못받으며 자란것이 맞지 심리적으로 궁지에 몰린 사람이 최악의 선택을 하며 벌어지는 일이라고 해야하나
1개월 전
익인4
부모한테 사랑 못받고 컸잖아
엄만없고 아빤 엄한데 혐오표정 지을때만 웃음짓다가 그게 버릇된게 난 안타깝던데

1개월 전
익인6
영화는 안 봤지만 주인공이 주도적으로 악행을 저지른게 아니라 주변인에 의해 인생이 휩쓸리듯 꼬인거면 안타깝게 느낄수도 있지않나?
그런내용 아니라면 ㅈㅅ

1개월 전
익인8
나도 좀 공감 이게 뭐지...? 왜 다들 좋다는 거지 싶었어
1개월 전
익인8
걍 미드소마 본 기분이었음
1개월 전
익인9
결핍을 채우려 좋지 않은 선택만 계속하는 과정이 측은한거지
1개월 전
익인10
지팔지꼰이라고 해도 안불쌍해보이지는 않던데 왜지..?
1개월 전
글쓴이
사람 인생에 3번의 큰 기회가 있다는데 마츠코는 그 보다 기회가 더 많았으니까..?
본문에 적은 것처럼 동생, 친구, 좋은 남자 다 걷어차놓고 난 사랑을 못받았어ㅜ 불행해ㅜ 이러는게 이해가 안감…
그 사랑조차 못 받은 사람도 널렸는데

1개월 전
익인10
뭐랄까 그건 맞는데 내가 마츠코의 선천적인 뇌구조와 마츠코의 인생을 마츠코로써 살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마츠코에 대해 판단하려고 하는것보더 당장 처해있는 상황들에 안타까워 했던거 같아. 심리학이나 소아정신과 학계에서도 어렸을 때 애착관계가 그 사람의 인생을 지배한다고 할 정도로 큰 문제라는데 내가 마츠코처럼 유년기부터 그런 취급을 받으면서 살아왔다면 지금의 나랑 다를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1개월 전
익인11
나도 첨엔 왜 저러지 싶었는데 2-3번 보니까 불쌍하더라 그냥 어렸을때 조금만 사랑받고 컸으면 안저랬을텐데 싶어서
1개월 전
익인12
사랑못받고 자랐잖아 동생때문에 관심도 못받고
1개월 전
익인14
동생의 사랑-달갑지 않을 수 있음 동생 때문에 항상 뒷순위고 웃긴 표정을 지어야만 아빠가 본인을 봐주니까 그것도 어린 마츠코에게는 큰 결핍임. 동생은 잘 모르고 언니언니 하면서 따르는데 마츠코한테는 동생 때문에 아빠한테 밀려나서 미운 마음+그래도 아픈 앤데 마냥 미워하기엔 죄책감 생겨서 복잡하겠지

친구의 애정-조카가 말한 것처럼 친구는 남편도 있고 목표도 있고 돌아갈 곳이 있는데 본인은 그게 아님. 같은 처지라고 생각했는데 하루살이인 본인이랑 앞을 보고 살아가는 친구를 비교하면 열등감 MAX될 확률 높지

1개월 전
익인14
마츠코 인생이 나락갔던 그 딱 한 번의 거짓말도 아빠한테 혼날까봐 수습하려 했던거고 교사직도 아빠한테 칭찬 받고 싶어서 선택한거였고...그냥 사랑이 넘치는데 줄 줄만 알지 받아본 적이 없어서 모든 가벼운 사랑에 맹목적으로 달려드는게 안타까운거지

결국에는 동생이랑 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열등감 떨치고 다시 살아보려 했는데 어이없게 인생이 끝나버리니까 너무 불쌍해서 돌아버릴 지경이었음...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15
어릴 때부터 아픈 동생에게 더 신경쓰고 자기한텐 무뚝뚝한 아버지여서 아버지의 관심과 사랑이 부족하니까 결핍이 있고 그래서 사랑을 제일 중요시하고 살았던 것 같아. 영화 속 주인공이니까 조금은 불행해져도 결국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아니잖아... 나쁜 남자만 만나서 고생하고 근데 또 마츠코는 사랑이 전부고 사랑을 받고싶어서 그 나쁜 남자들을 자기가 못 끊어내고 계속 만나는 게 좀 안타깝잖아. 절친을 만났지만 절친은 자기 할 일도 잘 하고 남편이랑도 잘 사니까 한편으론 부러움도 크고 열등감도 좀 있었겠지. 암튼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싶었는데 자기만 사랑을 열심히 주다가 그렇게 끝난 거니까 안타까웠어. 더군다나 살도 찌고 폐인처럼 살다가 갑자기 여동생은 나를 정말 사랑해줬구나 여동생만이 나를 정말 생각해주고 위해줬구나 깨닫고 다시 새로운 꿈을 꿔서 뭔가 시작해보려고 했는데 어이없게(?) 그렇게 됐으니... 나는 이런 점들이 안타깝고 불쌍해서 많이 울었음.
1개월 전
익인15
지팔지꼰은 맞지만 사실 이걸 뭐라 비난 할 수도 없는 게... 솔직히 현실에도 마츠코와 비슷한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고... 실제로 우리의 삶은 매순간 선택하며 산다고 볼 수 있는데 매번 옳은 선택을 할 순 없잖아. 그리고 사람이 어딘가 결핍이 있거나 나약하고 우울할 땐 판단력도 떨어지니까 좋은 선택을 하는 것도 좀 어렵긴 하고....
1개월 전
익인16
부모에게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자신을
올바르게 사랑해주는 것을 알아보지 못하는게 측은함

1개월 전
익인16
자신을 위한게 하나없고 오직 이렇게 하면 누군가에게 사랑 받겠지를 위해서만 살다가 죽잖아
1개월 전
익인17
예전에 뮤지컬로만 봐서 잘 기억 안 나지만 원래 교사였지? 멀쩡하게 살다가 애정결핍 때문에 이상한 남자 만나고 꼬이고 꼬이고 꼬여서 나락까지 떨어지는 게 좀 안쓰러웠음 사람 인생이 저렇게 꼬일 수 있나? 하면서 봤었다 정신이 몰리면서 점점 시야가 좁아졌던 거 같음 지팔지꼰이긴 하지만 인간적으로 안타깝다?
1개월 전
익인18
원인이야 어찌됐건 인간은 나약해서 스스로 불길속에 뛰어들고 또 후회하고 다시 반복한다는 '존재'에 대한 동정 아닐까 우리 주변에도 왜 저렇게까지 나락으로 떨어졌을까 싶은 사람들이 많잖아 근데 그 사람들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자기 인생이 그렇게 될 줄은 몰랐을거야 당시엔 최선이었던 선택이 최악의 선택이었을 수도 있어 좀 더 오래 사신 분들은 항상 말하잖아 인생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ㅎㅎ 내 인생이 그정도까지 추락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런 사람들을 한심하게 여기기보다 그 상황에서도 영악해지지 못하는 마츠코라는 인물의 순수성에 초점을 맞춰서 보면 한심하기보단 안타까울거야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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