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모습이 기억에는 남겠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흐려질텐데
마지막 모습이라도 계속 보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하지만 뭔가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영상 찍는 모습이 싸이코 같기도 하고 모르겠어
막상 그런 시기가 오면 정신도 못 차리고 핸드폰도 못 들겠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그 모습까지도 그리워할 날이 올까봐 영상을 찍어야할까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