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계속 여행가자는데 돈 없다고 솔직하게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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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취준하면서 알바하고 있는데

다음 달부터 내가 투잡하기도하고 이것저것 바빠질 것 같다고 지금 계속 여행가자는데, 해외 여행도 비행기표랑 내준다는 거 내가 그냥 부담된다고 거절했거든 근데 이번엔 그래서 국내로 가자고 그러면 ㄱㅊ지않냐는데 한번 돈 부족하다 알바하고 돈 받고 가고싶다했는데 알았다해서 말 안할지 알았는데 연차 쓴다고 예매한다고 말하는데 그냥 진지하게 돈 없다고 말할까... 본인이 부담할 생각인가 애인은 5살 연상이고 직장인인데 집 잘 살고 근데 여행은 뭔가 반반이 깔끔하지 않나 그래야 내 마음도 편할 것 같긴한데

아오 머리아파 얘기를 해봐야할까

[익인1]

5살 연상에 직장인이면 반반 기대도 없을걸?

[글쓴이]

본인이 많이 부담할 생각으로 계속 가자하나...? 하 근데 진짜 내가 계속 거절해서 이번엔 진짜 추진하는 것 같은데 여행을 난 그렇게 좋아하는 성향도 아니고 이럴 때 뭔가 안 맞네ㅜ 여행갈만큼의 여유가 난 없는데

[익인1]

많아봤자 7대3생각할것같긴한데 국내여도 부담된다 한번 더 말해보자
여행 안좋아하면 돈,시간 아깝긴해 나도 ㅂㄹ 안좋아해서
근데 담달부터 바빠지면 이번달에 가볍게 국내로 한번 다녀와줄것같음

[글쓴이]

오키... 우선 얘기를 해봐야겠다 얼마정도 드냐고ㅠ 평소에도 데이트 비용 거의 다 내줘서 뭔가 미안해서 생일선물 비싼 거 주려는데 나도 ㄹㅇ여행갈바에 돈모으자 주의라서 정말 성향이 안 맞구나ㅠ싶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