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땐 2시간뒤에 연락왔었는데 으이구 얼마나 피곤했으면... 싶어서 그냥 나오지말고 자라고 진짜진짜 좋게 얘기했음 기분도 안 나빴어 안타까웠을뿐
근데 그 다음날이 쉬는날이라 만나겠지? 싶어서 언제볼꺼야 했더니 몸이 너무 피곤해서 다음에 만나재.. 쬐끔 서운했지만 알겠옹 담번엔 꼭 만나는겨 해서 넘겼음
그러고 오늘이 그 다음날인데 또 늦잠잠
전화 2통 해보고 안 받으면 걍 내 일이나 해야겠다 싶어서 걸었더니 받고 아이고 큰일났다 얼른준비할게 미안!! 하고 준비하러갔거든
근데 내가 지금 열받는게 얘는 알람을 안 맞추는 애거든? 3년동안 신기하게 알람을 안 맞췄는데도 나 만나는 시간에 재깍재깍 일어났었어 그래서 그냥 나도 별 말 안했었는데
한 번 그렇게 늦잠잤으면 알람을 맞추고 자야할거아냐... 난 지금 일하는중이고 일어났다고 연락 안와서 괜히 내가 마음졸여서 일하는중에 전화걸은건데 이게 맞냐고;: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