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자기 베프랑 손절했는데 괜히 나때문인거같음 찝찝해

내가 남친 베프랑 언제 기싸움한적있었거든.. 기쌈이라 해야하나 암튼 그 분을 아니꼽게본 사건이있었음ㅋㅋㅋㅋㅋㅋ

뭐 저렇게까지 행동하나 싶던적이 있어서 그 뒤로 그분하고는 거리를 뒀었거든 근데 남친하고는 베프니까 인간관계 영향주고싶지않아서 둘이 놀러가도 별 상관은 안했는데

그 일을 뒤로 둘이 좀 자주 다투더라고 나랑 관련은 없는건데 남친이 술 먹는 시간을 안내준다 놀러 갈 시간을 안 내준다 대부분 이런거였어

시간 안내주는건 나랑 노는 날이 많아서 그렇거든.. 그러다가 서로 욕하면서 싸우더니 아예 손절했음..

나야 꼴보기 싫은 사람 하나 제거돼서 너무 좋긴하지만 왠지 내 영향도 있는거같아서 찝찝하더라.. 친구 하나 없어진 셈이니 내가 좀 더 신경써줘야겠다 싶었어..

[익인1]

에이 뭘 쓰니탓이야 남친이 친구보다 쓰니랑 있는게 좋으니까 그랬겠지 뭐

[글쓴이]

ㅠㅠ고마워 ㅜㅜㅜ 나 만나기 전까진 둘이 죽마고우였는데 나랑 사귄뒤로 손절한거니까 그냥 그게 좀 그랬어.. 고마웡

[익인1]

원래 친구였다가 갑자기 손절하는 사람 많아~ 나도 십년 넘은 친구랑 손절함 ㄱㅊㄱㅊ

[글쓴이]

아진짜..?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