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1l
요즘 친구랑 서바이벌 종종 다님. 난 이제까지 네 번 해봤음.(두번 다 A랑 감) A는 지금까지 열번정도 해봄. 얘가 나한테 영업해서 같이 가기 시작함. A도 장비가 많은 건 아니고, 잘 몰라서 주변에 서바이벌 자주 해본 친구한테 이것저것 물어본다고 했거든. 알아온 거 나한테도 알려줌.
.
.
이번 주말에 또 같이 가기로 했음. 내가 출장 갈 일이 생겼는데 사실 자차 없으면 못 가는 업무라 난 차 없어서 거절 가능한 일이었는데 A가 출장지 근처에 서바이벌장 있는 거 보고 자기가 차로 데려다준다고 함. 그러고 나 일 끝날때까지 자기는 서바이벌장 간다고. 그래서 나, 나랑 같이 포천 가는 동료가 일 끝나면 합류하기로 하고 출장 승낙함. 그게 한달 전.

이제 5일 남았음. 그래서 준비 뭐 해야하나 찾아보니까 거기가 지금까지 했던 거랑 다른 방식의 게임장이라는 거야. 그에 맞는 장비 세팅도 다르다길래 A한테 물어봤는데 잘 모르는 눈치더라고. 그래서 이것저것 검색해서 찾아보다가 나한테 없는 장비 하나가 필요하대서 A한테 너는 있냐니까 없다고 함.
내가 "그럼 어캄?? 못 하는 거 아냐?" 하니까 A가 "근데 내가 그 장비를 안 샀던 이유가 있었는데 뭐였더라. 기억이 안 나네." 하길래 이것저것 더 찾아보고서 "이 게임은 이게 필요하고 이렇게 장비 세팅해야한다는데??" 하니까 A가 "아! 맞다 생각났다! 가끔 그런 곳 있는데 그럴 때는 걍 기존 장비 조금 변형하면 입장 가능하댔어." 하더라고.

근데 문제는 난 그 장비도 없었음.
난 그것도 없다고 하니까 A가 너도 같이 가려는 거였냐고 함(??). 내가 "응, 그러기로 했었잖아." 하니까 "그럼 일단 나 혼자 먼저 조금 진행하고 너랑 동료분 합류하면 돌아가는 길에 다른 곳 있나 찾아보는게 나을듯?" 라고 함. 들으면서 계속 서치하던 차에 그 서바이벌장 장비 없으면 못 들어간다, 변형해도 안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글이 서너개 보임. 그래서 알려주니까 갑자기 A가 "근데 장비 갑자기 왜 물어보는 거야?" 하고 정색함.
내가 "이제 곧인데 준비는 해야하니까 찾아보다가 다른 장비 필요하다길래 물어본 거지." 하니까 A가 "혹시 못 들어갈까봐 그러는 거야? 근데 나도 가기 전날에 친구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고 알아볼 거임...가기도 전에 진빠지잖아." 해서 일단 그랬냐고 미안하다고 한 상태.

근데 이제 5일 남은 시점에 뭐 준비할 거 있으면 미리 주문해놔야하는데 전날에 알아보면 그때가서 뭐 할 수 있는 게 없지않나...ㅠㅠ 내가 너무 집요했나...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애들아 진짜 요즘 괜히 러닝붐이 아니야 ㄷㄷ 진짜215 09.16 22:5340975 1
일상엄마가 심하게 잘못해서 명절 분위기 개판남 ㅋㅋㅋㅋ273 09.16 22:5939343 2
일상 와 얘들아 이거 어떻게 보여?ㅋㅋㅋ233 2:3613535 0
BL웹소설벨소방 추석기념 인생작 조사75 09.16 18:405048 1
타로리딩 도와주라~ 잘 맞으면 추가질문 받아줄게172 09.16 21:083765 0
토익 처음 첬는데 500 나옴.. 충격15 12:28 41 0
렌즈 픽업 마감일이 내일까진데1 12:28 16 0
이렇게 더운 추석은 처음이다 12:28 11 0
친한친군데 저번에는 생일선물도 안주구 .. 이번엔 축하도 안함2 12:28 20 0
근데 매번 느끼는거지만 부모 자격이 안되는 것들 밑에서 잘 자란 아이는 진짜 12:28 19 0
이성 사랑방 Istp 처음부터 반하는 거 가능해?7 12:28 44 0
이성 사랑방 안읽씹 20시간 째 1 12:28 34 0
12월 크리스마스때 후쿠오카 왕복 30 어때..?6 12:28 34 0
다들 아이폰 일시불로 사 ??? 12:28 13 0
홀서빙 알바가는데 화장해야겟지?ㅠ 12:27 15 0
이번추석에 할머니댁 안 가는 익 잇어? 12:27 15 0
헤어모델하면 왜 이후에도 더 저렴하게 해줘??1 12:27 26 0
친척집 갔는데 삼촌이 동생은 고3이라고 20만원 주고 나는 삼수생이라고 5만원 주심..5 12:27 41 0
동생은 성격 더러워서 엄마가 안건드는데 1 12:27 15 0
추석때 일하고 35만원 받았는데 뭐하지2 12:27 14 0
이성 사랑방 오늘 썸녀랑 롯데리아 가는데6 12:27 53 0
상근이 오전 7시는 미쳤나 진짜1 12:27 20 0
입맛이 너무없는데 어떡해4 12:27 12 0
바디 스크럽 올리브 영에서 2개 7만 원에 샀는데 12:27 12 0
다들 살다가 예체능으로 연기나 노래 쪽으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5 12:27 17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퓨후
푸르지 않은 청춘도 청춘일까요?싱그럽지 않은 봄에 벚꽃이 피고 지긴 했는지,서로의 상처만 껴안아주느라 바빴던 그 순간들도모여서 청춘이 되긴 할까요?푸르지 않은 청춘 EP01너 가만보면 참 특이해?”또 뭐가.““남들 다 좋아하는 효진선배를 혼자 안좋아하잖아.”“…누가 그래? 내가 김효진 선..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아이들과 떡볶이를 먼저 다 먹은 ##파도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서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은 팔짱을 낀 채로 먹지도 않고 앞에 앉은 아이들을 보다가 급히 팔짱을 풀고선 똑같이 목례를 했다. "쌤! 쌤은 안 먹어요?""어. 너희 많이 먹어.""오예!"..
thumbnail image
by 콩딱
" 아저씨 오늘부터 출장이라고 했죠? " " 응. 2일정도? " " 되게 보고싶겠네 " " 나도 많이 보고 싶을 거 같네. "" 중간중간에 안 바쁘면 연락해요! " " 바빠도 할게요. " 내 이마에 짧게 뽀뽀하더니 인사하고 가는 아저씨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되게 냉미남 같은 얼굴로 저..
thumbnail image
by 콩딱
"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by 이바라기
2시간 후...스텝1 잠시 쉴게요~둘은 쇼핑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마트 푸드코트로 왔다.온유가 먼저 말을 걸었다."뭐 먹을까?""음~~ 떡볶이 먹을까?""그래! 떡볶이 두개 주세요""네~"탁"아 배고파 맛있겠다"하며 나는 혼잣말을 하고 맛있게 먹었다.푹 푹 푹 쩝 쩝 쩝 쯔압쯔압쯔압진기도 배가 고팠는지..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전체 인기글 l 안내
9/17 12:32 ~ 9/17 12:3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