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랑 사는데 외할머니도 초기 치매가 있음
지가 라면 끓여먹으려고 했는데 화장실 간 사이에 할아버지가 물 끓인걸 버리심
외할머니가 사고치실까봐
이걸로 외할아버지한테 영감탱이 사람 빡돌게하네 이런식으로 혼잣말을 하다가 엄마가 들었음
엄마가 동생 뺨을 풀스윙으로 두 대 때리고 너 같은거 낳고 미역국 먹은걸 다 토하고 싶다고 말했대
엄마가 배구선수 출신이셔서 동생 뺨이 심하게 부었는데 안가라앉아서 병원에 갔거든
얼굴 신경 근육이 놀래가지고 부어있다 그래서 일단 약 지어왔음
이 사태 어떻게 해야 됨?
엄마는 동생 용돈도 끊고 3일째 아예 없는 사람 취급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