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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도, 애인도 곧 취준에 들어가야 하는데.. 사실 이 시기에는 서로보다는 각자의 미래, 각자의 삶이 훨씬 중요해지는 시기잖아..

지금까지는 서로가 곧 1순위였고, 계속 붙어있고 그래왔는데 이제 그럴 수는 없으니까 조금 걱정돼 ㅠㅠ 서로 소홀해지는게 당연한데 그래서 감정도 식을까봐, 자주 서운하고 싸울까봐..

취준 중에 현명하게 연애하는 거. 어떻게 하는 걸까??



 
익인1
이 생각 자체가 상대에겐 피곤해
11일 전
익인1
둘다 같은 입장인데 이러면 식지 않아도 될 마음도 식을 수도 있어서
11일 전
글쓴이
아아 이걸 상대한테 딱히 말하거나 드러낸 적은 없어! 그냥 내가 미리 겁 먹었어..ㅋㅋ 그래서 특별히 노력할 부분이 있나 해서!
11일 전
익인1
노력할 것도 없어 똑같어ㅋㅋ
11일 전
익인2
별거없는데... 걍 별차이 없었음
11일 전
익인3
데이트할 때 만나서 카페 같은 곳 가서 각자 공부하기
11일 전
익인3
공부 끝나면 맛있는 거 먹고 바이바이
11일 전
익인4
불안해하지 말고 서로를 믿어.
취준한다고 연락이 일주일내내 두절되는 것도 아니고 사실 평상시랑 다를 거 없는데 괜히 취준이라는 말이 들어가서 불안한듯 ㅋㅋㅋ
노력할 건 없고 그냥 평상시랑 똑같이 해 ~!! 면접 떨어지면 서로에게 위로해주고 ㅎㅎ

11일 전
글쓴이
좋은 말 해줘서 고마워ㅠㅠ
11일 전
익인5
나도 이게 걱정되고 불안했거든 근데 내가 계속 불안해하니까 상대가 난 너랑 훨씬 먼 미래를 보고 있는데 당장의 불안감 때문에 네가 쉽게 지쳐버릴까 걱정된다 말해줘서 치유됐음!!! 이런 시기를 어떻게 지나가느냐는 마인드의 차이가 맞는 듯
만나는 시간도 연락도 줄었지만 그만큼 짧은 시간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져서 ㄱㅊ더라ㅋㅋㅋㅌ 만나면 같이 공부하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힐링하고 서로 좋은 정보 공유하고 간간히 미래얘기하면서 상대방 미래계획에 내가 있다는게 느껴지면 그것도 힐링이고... 그리고 고작 취준기간 많이 못본다고 식을 사람이면 그정도인거임
둘 다 불안정한 기간이니까 더 많이 표현해주기만 해도 충분할듯

11일 전
글쓴이
그치.. 모든건 생각하기에 달린게 맞는 것 같아 ㅎㅎ 둥이 얘기 해줘서 고마워ㅠㅠ
11일 전
익인6
이런 걱정 자체를 최대한 안하는게 맞는 것 같아. 연락은 서로 할 수 있을만큼 맞춰서 하면 되고, 힘들때 서로 격려해주고 최대한 상대방 감쓰로 쓰지 않게 노력하기.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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