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말을 못하겠어
또 그만뒀냐고 한심하게 볼까봐
또라이 집합소같아서 이거 버티다 내가 돌아 버릴 거 같고 정신병 걸릴 거 같아서 참다가 오늘 출근하려는데 숨 턱턱 막히고 무섭고 두려워서 관뒀는데 애인은 안 겪어봐서 모르니까 저렇게 얘기하거나 생각할 것 같거든
당장 엄마도 나한테 그걸 못 버티냐고 말하고
그만 둘거면 그 또라이들 몇번 더 들이받고 욕하고 나오지 그랬냐 하니까
연인사이에 나 그만뒀다는 말 하기가 어려울 일인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