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생신 선물 주지말래서 진짜 안 주는 중인데 쓰레기 된듯

현금 주면 엄마 아들 한우 사주길래 그냥 선물 드렸었거든. 지갑 같은 거 사줘도 이런 거 사지말라고 생일때마다 이런 거 사는게 제일 돈 아깝다길래 작년부터 안 주는 중인데 고모 이모 삼촌들한테 자식 뭐하러 키우냐 자식 키우는 보람 없다 이런 소리 하는 거 나한테 들켰음ㅋㅋㅋㅋㅋ 뭐 어쩌라는 거지

[익인1]

그냥 희대의 년 되는게 나음

[글쓴이]

그러게 케이크 사줘도 빵 싫다 그러더라 그냥 년 되는게 맞는 듯

[익인1]

그니깤 나같음 걍 그돈으로 맛있능거 사먹을듯 내가

[익인2]

앞에선 부담주기싫은데 주변에 은근 자랑하는 스타일이셨나부다.. 나라면 걍 맛있는 식사나 대접하고 말래 이제와서 선물 챙기는것도 웃김

[글쓴이]

밥 사줬더니 맛없니 어쩌니 돈 아깝니 이런 소리 해서ㅋㅋㅋ

[익인3]

딸한테 받은 현금으로 아들 한우사주는게 제일 행복하신가봄.,.. 흥이다 진짜 ㅠㅠ

[익인4]

22 ㅋ 얼탱이없다 진짜..
우리할머니도 명절에 오지도않는 아들아들하다가 우리엄마 잃음 ㅎ

[글쓴이]

내가 너무 서운해서 왜 엄마 생일 선물로 준 걸 아들 한우 사주냐고 물었더니 내 생일 선물로 준건데 내가 맘대로 쓰면 되는 거 아니냐 그러더라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