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 없어서 물치 온 20살인데 나랑 진짜 안 맞아 공부..

엄마아빠 선생님 모두 내가 미용쪽으로 가는 거 반대해서 결국 취업 되는 보건 쪽 왔는데 솔직히 물치 온 거 잘 한건지도 모르겠어,, 공부를 고3때도 했어서 아예 논 건 아니지만 난 중학교 때 부터 꿈이 미용쪽 네일샵 차리고 싶었거든 ㅜㅜ 

지금 목표는 취업해서 돈 벌고 돈이 남아 돌만큼 모으고 취미로 미용하는 건데... 그 동안 4년동안 어케 다니지

[익인1]

물치 공부 진짜 개에바야 ,,,.

[익인1]

영어도 못하면 안되고 인체 구조 ? 난 진심 이해 못해서 공부를 해도 전혀 모르겠는거임 심지오 암기도 못하는데 죄다 암기야 근데 이제 임상에서 3-4 년 일하니까 알겠음 ,,..

[글쓴이]

웅 나도 그래ㅠㅠ 과제땜에 힘들고 시험기간 때 힘들고 매일 아침 수업나가는게 자퇴하고 싶을 만큼 가기 싫어.. 또 가면 몇시간 수업 잘 듣고 오긴하는데 다음 날 또 가는게 싫어ㅠㅠㅠ

[익인1]

진심으로 난 심지어 적성에 맞겠다해서 간건데 공부할때는 진짜 노잼이다가 취업하니까 나름 재미찾는중 ㅠ 근데 몸은 갈려 확실히 ㅠㅠ 그리고 물치 박봉이야 ,,,,

[익인2]

물치 취업하고 나서도 몸 갈려나가는듯 ㅜㅜ...

[글쓴이]

흐앙아아앙 물치 에바야~~~~

[익인3]

지금부터 안맞고 그러면 졸업해서도 일 하기 싫을걸 편입하는게 어때 그리고 너의 목표를 이루기엔 물치는 돈을 못벌어

[익인4]

궁금한게있는데 혹시 물치과 계산하는 것도 잇어?? 물리 수학 이런거… 난 다른 보건계열 다니는데 이것들 때매 미치겟어서 물치로 다시 갈까 생각중인데ㅜㅜ

[익인5]

혹시 방과야?ㅠㅠ

[익인4]

ㄴㄴ안경광학

[익인5]

안경광학도 물리랑 수학 다 하는 구나,,,,, 와 몰랐어

[익인4]

엉…. 원래 방과로 반수하고싶었는데 올해 안경 공부해보고 방과 생각 싹 접음… 거긴 걍 대놓고 수학 과목이 잇던데?? 익인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