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아직 우리부모님께 인사 안했고
(우리 부모님이 나중에 인사받겠다고 거절...ㅠㅠ)
나는 애인 부모님께 인사드렸어!
그래서 이번 추석선물을 혼자 준비해서 할까하다가
부담스러워할까봐 애인한테 어떻게할까 물어봤어.
그랬더니 애인이 자신도 선물 준비에 대해 똑같은 생각했다며
아직 우리 부모님은 뵙지 않았지만 선물 드리면
부담스러워하실것 같지만 부담스러우셔도 선물받으시고
자신 예쁘게 봐주라는 뜻으로 선물준비했다고... ㅠㅠ
힝구.
애인 부모님 선물도 자신이 준비했고 내가 주는 걸로
할거니까 나중에 연기만 잘 해주래🫣
나는 이제 막 직장 다시 다니기 시작한 입장이라
애인이 농담으로 "○○는 돈 모아야지~"하고 말해줌ㅜㅜ
그 자리에서 뽀갈하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