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 지날 때 나 쳐다보면서 “예쁘다”라고 수군대는 거 세 번 정도 들었고 ㅇㅇ이가 너 예쁘대라던지 인생네컷 스토리에 친구 사친이 답장으로 옆에 있는 애(나) 예쁘다고 하던지 뭐 그런 건 무수히 많았음 동성이성 가리지 않고..친해지고 나면 다들 나 예뻐서 눈길 갔었다고 말함 번따는 한달에 2번 정도 당하고.. 가끔 잘생긴 사람도 있음
고2때는 그냥 소문이 나 있더라고 몇반 얼굴 ㅇㅇㅇ이렇게 그리고 나 좋아했던 애들 다 좀 가오충 일진 뭔지 알지 여튼 그런 애들만 날 좋아했음 뭐 찾아보면 더 있을 수도 있겠지만 ㅇㅇ
내 입으로 나열하는 거 쪽팔려 죽고셒긴 한데 나 인티에 글 처음 올리는 거거든 그냥 넘어가줘라 얘들아...
여튼 그래서 내 의문은 이렇게 인기가 많은데 왜 24년 인생동안 한 번도 대시받은 적이 없냐는거임... 진짜 한 번도 없어 ㅋㅋㅋ 지는 티 안 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 티난 케이스나 뜻하지 않게 좋아하는 거 소문난 애 빼고는 고백도 선뎀도 뭣도 없었어
진짜 뭐지...? 뭐가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