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이랑 병헌이 밥먹으면서 나누는 야구얘기 너무 기특하고 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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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말 멱살 잡고 두산팬들 안떠나게해주고 순위도 그나마 5강권 들게 해주는게 투수들이고 그중에서도 저둘 역할이 너무 큰데.. 본인들은 계속 아쉬운거 복기하고 더 잘해야겠단 생각을 한다는게

[익인1]

기특얼라들 잘하는 애들이 저렇게 생각까지 깊은거 너무 기특해

[익인2]

나 진짜 찐으로 눈물났잖아.... 우리 애들 그릇보니까 더 크게 될 사람들 같아서 한편으론 뿌듯하지만 그래도 슬픔..흐흑 너네는 건야행야만 하란 말야ㅠㅠㅠㅠ

[익인3]

근데 맴찢... 9회말이 어려운거같아요 이러는데 맴찢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저도 이렇게 100번도 질수있는건데요 머 이러면서 자기혼자 가라앉히려는 모습도 너무 짠했어 너 20살이야 짜식아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