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적인걸 넘어서 그걸 이유로 자꾸 남한테 의존하려고 해
처음에 직장에서 애가 모르는 거 질문하는데 자꾸 선배들이나 주변에서 짜증내고 욕했거든
그래서 왜저럴까 실수하는것 보다는 질문하는게 낫지.. 싶었는데 아니야
구글뒤지면 1초만에 나오는것까지도 물어보고 이건 그렇다고 쳐
본인 일인데 내가 그러면 좋지 않을까 하는걸 그대로 해버림 직접 다른 팀과 소통해야하는 것도 안해 어려운 사람이랑 대화 못한다고 그냥 선택 자체를 남한테 하게 시키는 느낌이야 소심한걸 넘어서 수동적이고 가끔 회식같이 최소한의 소통을 하고 말을 해야하는 자리에서도 가만히 있으니까 답답해죽을 지경이야
이 모든게 악의가 없고 사람은 해맑다는게 더 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