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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는 평소에 식당가면 공깃밥 다 못 먹어서 애인한테 반 덜어줬음 근데 이게 지속되니 나도 배고픈 날 당연하게 줘야하고 한그릇 먹으면 많이 먹은 취급? 당해서 싫더라공.. 
그래서 한 번 그걸로 얘기 했었어
최근에 애인, 애인어머니, 애인여동생, 나 이렇게 고기 먹으러 갔는데 밥이 3개만 나온거야 
그래서 애인이 어머니께 “엄마 밥 다 먹을거야?” 라고 물어보고 어머님이 “아니” 라구 하셨음. 근데 나한테 말도 없어 “그럼 00이 밥 반 가져가서 나눠먹어“ 라고 하는거임..
왜 나한텐 안 물어보지 싶고 나는 그날 배고파서 애인도 안 덜어주고 혼자 다 먹으려했는데 거절도 못하게.. 넘 섭섭한거야 근데 애인은 내가 평소에 반 항상 덜어주니까 당연시하게 생각해서 말한 거 같아.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나한테도 물어봐야하지 않아..?

이거 익들이면 서운해? 아니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이해되면서도 섭섭해 나는 .. 


 
익인1
서운행
7일 전
글쓴이
그렇구나.. 서운한 사람도 있는거지?! 나는 말도 못하고 꽁기꽁기 ㅜㅜ
7일 전
익인2
엥? 걍 말해 나같아도 기분 별론데
7일 전
익인4
222 왜 당연하게 여기지...?
7일 전
글쓴이
그럼 무조건 평소에 너가 그러니까 그런 거 아니냐고 말하다 화내고 싸울 거 같아서 말을 안 했음 ㅜ
7일 전
익인2
본인 배려 해준거 생각 안하고 그게 당연한 줄 아네
그냥 정확히 말하고 앞으론 나눠 주지 마 ㅋㅋ

7일 전
글쓴이
그러려고 이제 걍 내가 남겨도 한그릇 다 먹으려고 ㅠ
7일 전
익인2
웅 그러셈,, 너가 그렇게 말하면 아 그런거 였어? 미안해 이렇게 나와야지 화내고 싸우자고 드는거 정상적인 거 아니야 눈치보지 말고 걍 할말 해 쓰니야
7일 전
글쓴이
그래야겟다 먼 말을 하면 싸울까봐 그리고 내가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해서 며칠을 고민하고 결국 여기와서 묻고 있음 ㅋㅋㅋ ㅠㅠ 걍 헤어져도 싸워야겟가
7일 전
익인3
최근에 그걸로 이야기했음에도
가족들과 함께 식사할 때 또 그런거야?

7일 전
글쓴이
최근은 아니고 애인이 음식을 적게 시키려는 경향이 있어서 그걸로 싸웠다가 나보고 식탐얘기 꺼내길래 밥가지고도 얘기 나왓엇어 그 후로도 내 밥 주긴 햇엇음..
7일 전
익인3
밥 시키기 전에 "나 배고파! 오늘은 많이 먹을래!" 이런 말 해주는건?
7일 전
익인5
그냥 남친 머리에 쓴이는 한 공기 다 못 먹는다!
이렇게 입력된 거 아닐까 ..

7일 전
글쓴이
맞아 단순히 이거임 너가
그렇게 행동했으면서 근데 넌 나한테 왜그러냐 이거지

7일 전
익인6
그럴 수 있긴 한데 쓰니가 얘기 꺼낸적 있으면 조심해여지
7일 전
익인6
애초에 음식 적게 시키려고 밥 반공기 계속 가져가는것도 이해 안가고.. 나도 밥 한공기 다 안먹지만 애인은 먹다가 내가 못먹으면 가져감 내가 새거일때 미리 가져가라 해도 먹을만큼 먹고 달라고 해
그리고 쓰니가 저걸로 서운하다 말하면 상대방이랑 화내다 싸울거 같아서 말 못하는것도 이해안감 쓰니가 그 서운했던거 말하면 거기서 미안 생각을 못했다 많이 배고팠어? 뭐 딴거라두 사줄까?뭐 이렇게 나오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7일 전
익인7
구냥 이제부터는 나 배고파서 한공기 다먹을거야~ 하고 먹으면 되지 않아?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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