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하는 애가 우리 학교 후려치기 하는 거 은근 거슬리네

현역 때 인서울 못 해서 재수했고 작년에 우리 학교 바로 밑라인 학교 공대 붙고 성에 안 차서 삼수하는 애인데 9모 성적 잘 나왔는지 응 oo대(우리 학교) 줘도 안 가 이럼 원래 학교 같이 다니고 싶다 자주 말했었거든 우리 학교가 공대계열로 유명하기도 하고 ㅇㅇ 걍 너무 기뻐서 아무말 하는 거에 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가

[익인1]

성적이 잘 나와서 ㅇㅇ대 줘도 안 가라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ㅇㅇ대 다니는 사람 앞에서 할말은 아니라고 생각함 ㅋㅋㅋㅋ
맘 같아서는 응 안 줬어~ 하고 싶다 ㅋㅋㅋㅋ

[글쓴이]

내가 문과라서 괜찮을 거라 생각하는 건가 친구한텐 우리 학교보다 더 높은 곳 가라고 해주긴 했는데 아 뭔가.. 뭔가임

[익인2]

아니 그걸 왜 쓰니한테 말함ㅋㅋㅋㅋ

[글쓴이]

뭐든 허물없이 얘기하는 사이이긴 한데 친구가 실언한 게 맞지? 썩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