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등학교때 쌤이 자긴 남편 얼굴만 봐도 설렌다 몇십년동안 설레서 부정맥 올 거 같다 해서 ㅋㅋㅋㅋㅋ 그 로망이 있었는데
근데 내가 지금 애인을 좋아하는 건 맞는데 설레진 않거든
160일 정도 됐어
그 전에 짝사랑들은 인연이 오래됐어도 결국 사귀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볼 때마다 설렜는데
애인은 분명 좋아하고 사랑하는 건 맞아근데 막 짝사랑 할때처럼 심장이 아리고 아푸게 설레지는 않아
원래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