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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남자앤데 매일 마주치는 사이고 안에서 사람들끼리 다 친해서 대놓고 싫은 티 낼 수가 없는데
뭔가 애가 좀 .. 여기저기 다 어장 치는 것 같은 스타일이라 내가 딱 싫어하는 유형의 인간이란 말야
일 마치고 남1 여3 피방 가서 겜한 적 있는데
그때 이후로 게임에 나 온라인 뜨면
자기 빼고 다른 애랑 게임 하니까 재밌냐고 계속 카톡 오는데
난 이 질문이 왤케 짜증나지.. 남이사 누구랑 하든 말든 왜 눈치주는겨..
그래서 내가 너랑만 해야한다는 법이 있냐 하니까
그렇게는 말한 적 없는데.. ㅎ 이러면서 나를 이상한 사람 만듦
애초에 사귀는 것도 썸도 아닌데 내가 누구랑 하든 뭔가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걍 .. 내가 자의식과잉이라 의미부여 하는 거일 수도 있는데 좀 부담스러움 진짜 짜증날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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