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최선을 다했으면 괜찮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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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헤어지고 후회하지 않으려고 잘 해주려고 했어

내 나름 최선을 다했고 내 마음이 다 할 때까지 하려고 해서 힘들었던 적도 많았어

막상 헤어지니까 마음이 조금 편한데 또 아직 좋아하니까 슬프네

잘 해주려고 노력했는데도 더 잘해주지 못한 점, 못해준 점이 생각나

시간이 좀 흐르면 괜찮아질까

[익인1]

나도그래 헤붙을 많이헤서 이게 아니란 걸 알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더 만나보고싶어

[익인2]

난 아무리 잘해줬어도 더더 잘하고 싶어짐...ㅠㅠㅠㅠㅠㅠ

[익인3]

이게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없어서 어려운거 같아.. 나도 최선을 다햇는데.. 이게 내 최선의 끝인가..? 더 잘해볼 수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고,, 그리교 막상 헤어질때는 실제로 그당시 최선을 다헀다하더라도 이게 내가 최선을 다하지 못해서 오는 슬픔인가 아니면 당장의 이별로 인한 슬픔인가 구분이 어렵더라..

[익인4]

나 헤어진지 일 년 반 정도 돼ㅛ는데 아직도 너무 괴로워

[글쓴이]

헐 1년 반동안 못 잊고 있어 ?? 연락 안 해봤어 ??

[익인4]

연락은 계속 와.. 근데 다시 만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좋아하는 마음은 있는데 다시 만날 수가 없어

[익인5]

ㄱㄷ 진짜 궁금한게 저정도로 좋아하는데 다시 못만나는건 어떤 경우야?

[익인4]

웅 전남친이 데이트폭력이랑 몰카 등등 폭언이 너무 심해서 다시 그렇게 만나고 싶지는 않아,, 용서 안 되는 부분이 많아서 다시 만날 수는 없지만 좋아했던 마음이 아직 정리가 안 되네 ㅎㅎ ㅠ